<게임업계 뒷담화>심각한 약물중독의 K대표
2004.10.13 11:42 게임메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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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CEO중 최고골퍼는 누구? 게임업계 CEO 중에는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CEO들을 중심으로 골프모임이 형성됐을 정도다. 게임업계에서 가장 골프를 잘하는 CEO 3인방은 그라비티의 김정률 회장, 한빛소프트의 김영만 대표, NHN의 김범수 대표 정도다. 김정률 회장은 20년 연륜에서 묻어나는 노련함과 특유의 뚝심이 골프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다. 주위 지인들에 따르면 김 회장의 골프전법은 ‘허허실실’이다. 스윙자세가 엉성(?)해 보이지만 드라이버샷을 날리면 정확히 그린에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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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김영만 대표는 마음을 비우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케이스다. 김 대표는 직원들과 내기당구를 할 때에도 항상 잃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라운드에 임한다. 하지만 결과는 늘 김 대표의 승리다. 마음을 비우고 부담없이 샷을 날리다보면 어느새 ‘버디’ 내지는 ‘이글’이다.
NHN 김범수 대표는 일명 신흥세력으로 통한다. 골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분석으로 일취월장하는 스타일이다.
재미있는 것은 김영만 대표와 김범수 대표가 현재 비슷한 골프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 한빛소프트는 골프게임 ‘팡야’의 성공적인 유료화를 이뤄냈고 NHN은 ‘당신은 골프왕’을 통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김영만 대표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전법과 김범수 대표의 ‘분석과 노력’이 게임에서 어떤 승부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중 하나다.
▲심각한 약물중독(?)의 K 대표
유명 개발자이자 지금은 게임개발사 I사 대표로 있는 K씨가 심각한 약물중독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약물중독의 이유는 여름부터 심하게 발병한 아토피 때문. 이를 완치하려고 아토피에 좋다는 약은 바르는 것이든 먹는 것이든 사 모았지만 아직까지 치유의 기미를 보이지는 않고 있어 고민 중이다.
최근에는 오히려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약물에 의지할 수 없는 몸이 되었지만 그래도 매일 알카리성 전해환원수와 함께 약을 식후복용하는 등 완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해당업체 관계자는 K 대표가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길정도로 치료에 집착하는 것은 사내 여직원으로부터 아토피 남자가 기피대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을은 불륜의 계절(?)
스산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찬바람이 불고 있는 비디오 게임시장.
하지만 이와는 달리 한창 뜨겁게 러브러브 파워를 발산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비디오게임업체 A사의 마케팅 직원 B씨가 바로 그 주인공.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얼마 전 결혼한 A씨가 러브러브 파워를 발산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 러브러브 파워의 대상이 사랑하는 아내가 아닌 제 3의 여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B씨와 친분이 있는 C씨의 말에 의하면 최근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팔짱을 끼고 볼을 부비는 B씨와 한 여성의 모습을 보았고 C씨는 그 여성이 당연히 얼마 전 결혼한 부인인줄 알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며칠 후 B씨와 술을 거하게 한 후 취한 B씨를 부축해 그의 집까지 배웅해주게 됐는데 그 집에서 나온 여성이 영화관의 그녀가 아니었던 것. 순간 당황한 C씨는 B씨를 방에 뉘인 후 황급히 자리를 떴다.
B씨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C씨는 이 사실을 B씨에게 확인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요즘도 고민하고 있다. 한편 그 이후로도 B씨는 여전히 러브러브 파워 덕분에 활기차게 일하고 있다고.
▲WCG2004 참가자들, 낯선 타향에서 고생한 속사정
세계적인 게임 축제를 표방한 WCG 2004가 멀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까지 가서 사람만 잡고 왔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소식에 따르면 대회 내내 감기 등 각종질병과 각종 도난사건이 속출, 선수들 및 관련자들은 “낮선 타향에서 때 아닌 고생을 했다”며 성토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걸린 선수들 속출했으며 일부 선수들은 감기약을 과다복용해 대회 내내 해롱해롱 거리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만약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약물 테스트를 했었더라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감기약 때문에 탈락했을 정도였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
또 대회를 취재하는 기자가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카메라와 가방 등을 몽땅 도난당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사건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관객들이 썰렁한 상태에서 도둑질해 간 것으로 봐서 아마 계획적인 범행이었다”고 분석했다.
대회가 열릴 당시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파업사태가 속출한 때라 현지인들의 눈총도 따가웠다.
이날 파업에 참가한 미국의 아담스(가명) 씨는 “우리는 생존권 때문에 투쟁하고 있는 판에 난데없이 외국인들이 나타나서 게임판을 벌였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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