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기대작 ‘다잉 라이트’ 발매일 확정
2014.09.12 13:02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다잉라이트' CGI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3와 게임스컴에서 조명 받았던 테크랜드의 ‘다잉 라이트’의 발매일이 2015년 1월 27일로 확정됐다.
‘다잉 라이트’는 오픈월드형 1인칭 좀비 서바이벌 게임으로 ‘데드 아일랜드’를 개발한 테크랜드의 작품이다. 이 게임은 외부 세계와 차단된 감염된 도시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게이머는 광대한 오픈월드에서 보급품을 확보하면서 전염병을 제작한 이를 찾아 제거하고 굶주린 좀비를 사냥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낮과 밤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바뀐다는 점이다. 낮에는 좀비를 사냥하는 러닝 액션 형식이며, 밤에는 게이머를 사냥하려는 좀비를 피해 살아남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게이머의 사냥감이었던 좀비들은 밤이 되면 강력하게 변한다. 게이머는 낮에 확보한 물자를 가지고 좁아진 시야 속에서 습격해오는 좀비를 피해 해가 뜰 때까지 버텨야 한다. 밤에는 일반 좀비보다 더욱 강력한 변이체도 등장해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다.
▲ 낮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게이머의 사냥감이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시간이 지날 수록 강력한 변이체 좀비가 등장한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밤이되면 전투보단 살아남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다잉 라이트’는 건물들을 뛰어넘으며 전투를 펼치는 파쿠르 액션을 표방한다. 게이머는 오픈월드 맵에서 주변의 사물과 건물들을 이용해 좀비를 사냥하거나 위기에 빠진 NPC를 구출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 가능하다. 또 빛이 없는 어두운 장소나 안개, 폭풍 등 주변 환경을 활용해 적을 처치하거나 서로 공격 중인 적을 자극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게이머는 주변의 사물이나 다양한 부품을 활용해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망치에 철조방을 감아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게이머의 플레이 스타일의 맞춰 주인공의 능력을 개발하는 등의 RPG 요소도 포함됐다.
▲ '다잉 라이트' 게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다잉 라이트’는 싱글 플레이 외에도 온라인 모드를 지원한다. 먼저 4인 협동 모드는 다른 게이머와 파티를 이뤄 좀비를 사냥할 수 있다. 또 게이머가 직접 좀비가 돼 다른 이를 학살하는 온라인 'BE THE ZOMBIE' 모드도 지원한다. 단 이 모드는 예약 구매자에 한해 DLC로 제공된다.
테크랜드의 ‘다잉 라이트’는 PS3, PS4, Xbox360, Xbox One, PC로 출시되며, 워너 브라더스가 유통을 담당한다.
▲ 로프를 타고 건물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다양한 물건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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