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서비스일정 및 가격체계 밝혀
2004.11.05 08:52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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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세계 서비스일정을 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일정은 지난 25일 비벤디유니버셜의 대표가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과 거의 비슷한 시기인 23일로 최종 결정됐다. 먼저 북미에서는 11월 23일 패키지버전이 발매되며 호주, 뉴질랜드 역시 동일한 날짜에 서비스가 시작될 계획이다. 또 한국과 유럽 그리고 다른 국가 역시 빠른 시일 내(shortly following)에 이 과정을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블리자드는 전했다. |
미국에서 발매될 패키지의 가격은 49.99달러(한화로 약 5만 5,000원)로 이는 한달이용권이 합산된 가격이다. 게임클라이언트와 1개월 이용권을 비롯, 천으로 제작된 지도, 200페이지가 넘는 하드커버 WOW 일러스트북, 10일짜리 초대권, 게임내 특수 애완동물 아이템 등 다양한 증정품이 포함된 한정판은 79.99달러(8만 9,000원)로 가격이 결정됐다. 게임등급의 경우 미국에서는 혈흔이 검은색으로 변경되지 않은 버전이 ESRB기준으로 청소년(Teen) 등급을 받았다.
미국에서 실질적으로 책정되는 WOW의 요금은 1개월에 14.99달러(한화로 약 1만 6,600원)이며 3달 결제시 한달에 13.99달러(1만 5,500원), 6달 결제시 12.99달러(1만 4,5000원)로 가격메리트가 부여된다. 또 미국 WOW 공식사이트에 게재된 빌링시스템에 따르면 60일 선불카드로 결제되는 요금은 29.95달러(3만 3,300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WOW의 오픈베타테스트 일정은 블리자드와 비벤디유니버셜에서 공언해 온 바와 같이 상당히 짧은 기간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WOW의 서버부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에선 사실상 오픈베타테스트 기간이 열흘에 불과한 셈이다.
또 블리자드는 상용화와 동시에 오픈베타테스트와는 다른 대규모 컨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북미와 한국의 서비스일정에서 큰 격차가 나진 않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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