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2, 미국에서 벌써 풀렸다!
2004.11.05 14:32 게임메카 송찬용
11월 9일 전세계 동시발매로 예정되어 있는 Xbox용 기대작 「헤일로 2」가 미국 현지에서 벌써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 중서부의 소매점들은 「헤일로 2」를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 매물을 구입한 사람들이 유명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매물을 올리면서 「헤일로 2」는 미 전토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
일리노이, 인디아나, 미시건, 오하이오, 켄터키 등 미 중서부의 일부 소매점들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헤일로 2」는 ‘리미티드 컬렉터스 에디션’이며 현재 이베이를 통해 정가 49.99달러의 물건이 160달러, 265달러 등 고가에 낙찰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 2」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이 공식 발매일을 어기고 미리 판매할 경우 타이틀 1개당 5천 달러의 벌금을 물리기로 계약을 맺는 등 「헤일로 2」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소매점과 MS 사이에 소송공방을 예상케하는 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MS 역시 타이틀 출시일 3~4일 전에 온라인 쇼핑몰에 타이틀을 공급해온 전례를 깨고 9일 출시를 위해 8일 오후나 9일 오전에 공급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등 유출 사태를 막기 위해 신경이 곤두서있는 상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며칠 앞서 시장에 나온 물건이 경매를 통해 5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이번 사태는 헤일로 2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증명해주는 좋은 사례”라며 “헤일로 2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Xbox 시장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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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24시간 동안만 매물로 올라온 헤일로 2 리미티드 컬렉터스 에디션. 49.99달러에 시작해 265.06 달러에 낙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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