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Live 사용료 자동이체, 이의제기하면 환불
2004.11.24 12:04 게임메카 송찬용
Xbox의 온라인 부가서비스 Xbox Live 사용료가 사용자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동이체를 통해 결제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Xbox Live 서비스의 무료 사용기간이 끝난 가입자들의 통장에서 1년치 사용료인 6만원이 자동으로 결제되자 이를 통보받지 못한 게이머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
한국MS는 ‘무료 서비스 기간의 종료시점까지 무료 서비스 이용을 해지하지 않는 경우 MS가 본 서비스에 관하여 귀하의 지정 결제수단으로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다’는 약관을 근거로 Xbox Live 가입시 입력한 사용자의 신용카드 계좌를 통해 무료 사용기간이 지난 사용자들의 사용료를 자동으로 인출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통보도 없이 1년치 사용료가 결제됐다는 한 게이머는 “약관에 아무리 그렇게 나와 있어도 결제 전에 다시 한 번 본인의 확인답변을 들은 후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 옳다. 한국MS는 이메일을 통해 통보했다고 하지만 수시로 없앴다가 다시 만드는 이메일 주소를 통해 고지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된 고객서비스인지 반문하고 싶다”며 불만을 토해냈다.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면서 고객의 특별한 문제제기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은 현행법상 하자가 없다.
그러나 자동유료전환이나 자동유료연장을 시행하는 회사들은 전화를 통해 직접 고객의 의사를 확인한 후 결제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이번 경우처럼 이메일을 통해 의사를 확인하는 한국MS의 경우와는 차이를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국MS는 게이머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이미 결제가 되었더라도 이의제기를 하면 환불해주고 있다. 다만 이미 유료 서비스 사용이 시작된 경우 한달치 사용료를 제외한 나머지가 환불된다.
한국MS는 “이런 불편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화를 통해 직접 고객의 의사를 확인하는 방법이나 Xbox Live 상에서 결제가 임박했을 때 메시지 창을 띄워 확인을 묻는 방법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Xbox Live를 무료로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무료 사용기간이 언제까지인지 미리 확인해 불필요한 결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Xbox Live는 MS의 비디오게임기 Xbox의 온라인 서비스 명으로 Xbox 게임의 온라인 대전이나 컨텐츠 다운로드, 음성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SNS 화제
-
1
국립중앙도서관이 ‘단종된 게임 보존’ 전시회 여는 사연은?
-
2
현역 전문가가 알려주는, 게임 '번역'과 ‘현지화’의 차이점
-
3
숨바꼭질 게임 '멧챠 카멜레온' 잘 되니, 스팀에 표절작 등장
-
4
넥슨, 던파 IP 기반 헌팅 액션 '프로젝트DM' 개발 종료
-
5
전작 제작진 참여, 라스트오리진2 전투에 덱 빌딩 추가
-
6
해킹된 Xbox 계정 영구 정지한 MS, 브라질서 패소
-
7
[이구동성] 실물 패키지? 나가주세요
-
8
한화, 中 BLG에 패배... 한국팀 없는 MSI 결승 우려
-
9
[오늘의 스팀] 2년 만에 업데이트, 그랑블루 리링크 94% 긍정
-
10
이누야샤 컬래버·아처 추가 '던파 모바일' 하반기 로드맵
많이 본 뉴스
-
1
전작 제작진 참여, 라스트오리진2 전투에 덱 빌딩 추가
-
2
[오늘의 스팀] 정식 출시한 팰월드, 판매·동접 모두 화제
-
3
소아온 신작 ‘에코스 오브 아인크라드’ 메타 64점 혹평
-
4
국립중앙도서관이 ‘단종된 게임 보존’ 전시회 여는 사연은?
-
5
지루한 반복 파밍은 끝났다, 그랑블루 리링크 엔드라그
-
6
넥슨, 던파 IP 기반 헌팅 액션 '프로젝트DM' 개발 종료
-
7
현역 전문가가 알려주는, 게임 '번역'과 ‘현지화’의 차이점
-
8
붉은사막 "스위치2 버전 출시와 멀티플레이 검토 중"
-
9
[오늘의 스팀] 2년 만에 업데이트, 그랑블루 리링크 94% 긍정
-
10
[오늘의 스팀] 뱀파이어+스타듀 밸리, 신작 ‘문라이트 피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