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달 반 동안 준비했다, 스파이럴캣츠 롤 코스프레 공개
2014.10.03 16:1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롤드컵 8강 현장에 등장한 스파이럴캣츠
한국 코스튬플레이(이하 코스프레) 전문 팀, 스파이럴캣츠가 롤드컵에 떴다. 스파이럴캣츠는 3일, 롤드컵 8강 첫 경기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 방문해 1달 반 동안 준비한 코스프레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 2시부터 스파이럴캣츠는 현장에 방문한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공개된 코스프레는 '문도'와 '룰루', '마법공학 잔나', '사랑의 추적자 베인', '한복 아리' 이렇게 총 5종이다. 이 외에도 오는 4일에는 '불의 축제 아칼리'와 '팝스타 아리' 코스프레가 새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거구 캐릭터 '문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의상이었다. '타샤' 오고은은 의상에 대해 "전에는 동글동글한 인형탈을 준비했던 것과 달리, 근육을 표현해야 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스펀지를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천을 덧씌운 뒤에 의상 사이사이를 직접 손바느질로 마무리해 완성시켰다. 여기에 파스텔로 양감과 음각을 살려 윤곽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문도' 의상을 직접 입은 스파이럴캣츠의 '신메' 김태식 대표는 "전에 '디아블로 3'의 대천사 코스프레로 참여한 적이 있다. 주로 내부에서 인형탈을 쓰고 활동하는 캐릭터를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규 멤버 '쮸' 윤명신도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외모에 대비되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윤명신은 "롤드컵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 현장에서 '룰루' 코스프레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직 정규 멤버가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아 좀 낯설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2012년 후, 2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코스프레를 선보이게 된 스파이럴캣츠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했다. '타샤' 오고은은 "이번에 롤드컵에 초대될 지, 안 될지 불안했는데 라이엇게임즈 측에서 연락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 2년 간 쌓아둔 덕심을 이번에 모두 폭발시키겠다"라고 언급했다.
게임메카는 현장에서 촬영한 '스파이럴캣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코스프레 사진을 공개한다.
▲ 즐거워 보이는 '마법공학 잔나'와 '한복 아리'
▲ 거대한 '문도'와 작고 귀여운 '룰루'
▲ 시선을 사로 잡는 '사랑의 추적자 베인'
▲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빛이 난다
▲ 스파이럴캣츠의 신규 멤버 '쮸' 윤명신
▲ 단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한복 아리'를 분한 '도레미' 이혜민
▲ '마법공학 잔나'로 시선을 끈 객원멤버 천고영
▲ 거구의 '문도'로 분한 ''신메' 김태식 대표와 강렬한 인상의 '타샤' 오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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