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승은 경기도,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성료
2014.10.06 14:02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2014 대통령배 KeG' 종합 우승 시상식 사진(사진제공: 천안시)
국내 e스포츠 축제 중 하나인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4 대통령배 KeG)’가 지난 5일(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3일 간 치열했던 대장정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한 ‘2014 대통령배 KeG’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5일(일)까지 천안시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총 상금 규모만 1억여 원에 달한 이번 ‘2014 대통령배 KeG’의 종합 우승으로는 경기도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리그 오브 레전드’(일반부), ‘하스스톤’ 등 여러 종목에서 우승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종합 우승 지방 자치 단체에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돼 더 큰 영광을 안았다.
코어 종목 우승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일반부 경기도 ‘엔젤재현듀오’, ‘리그 오브 레전드’ 학생부 서울특별시 ‘우승또는한강’, ‘하스스톤’ 경기도 채승재 등이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제너럴 종목 우승은 ‘스페셜포스’ 대구광역시 'Achieve', ‘스페셜포스 2’ 경기도 '루나틱하이', ‘윈드러너’ 충청북도 이채진, ‘모두의 마블’ 경기도 박태광, 이나라 등에게 돌아갔다. 이 종목 우승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이 주어졌다.
또한, 질서와 단합을 우선기준으로 선발하는 모범 지방 자치 단체로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대회기간 내내 경기 성적은 물론 질서 정연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 됐다.
▲ '2014 대통령배 KeG' 시상식 사진
한편 '2014 대통령배 KeG'에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민 참여형 리얼 어드벤처 프로그램인 ‘코드체이서’ 대회나 다양한 체험형 게임부스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문화공간을 조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여기에 이번 축제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장을 찾은 재미를 더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5일(일) 폐막식에서 "‘2014 대통령배 KeG’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힘써준 많은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e스포츠가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건전한 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많이 본 뉴스
- 1 2D와 3D의 만남, 팰월드 X 테라리아 컬래버 발표
- 2 블랙 프라이데이, 게임기와 게임 할인 정보 모음
- 3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4 롤 첫 뽑기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 유저 반응 갈려
- 5 발더스 게이트 3, 신규 서브 클래스 12종 추가한다
- 6 닌텐도, 2026년 중국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중단
- 7 호라이즌 아냐? 표절 논란 휩싸인 텐센트 신작
- 8 [겜ㅊㅊ] 올해 출시된 '스타듀 밸리' 풍 농장 시뮬 5선
- 9 배틀필드 느낌, 배틀그라운드 사녹 곳곳이 ‘파괴’된다
- 10 [숨신소] ‘압긍’ 받은 수상한 퍼리 ARPG, 아틀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