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윈디소프트, 코아에프지 18.5억 인수 계약 체결
2014.10.06 14:46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윈디소프트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아에프지와 본계약을 체결하여 기업 회생의 길이 열렸다. 윈디소프트에 따르면, 코아에프지는 1995년에 설립된 사모투자전문회사로서 기업 구조조정, 바이아웃 거래와 PEF 투자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회사이다


▲ 인수 기업을 찾으며 회생의 길이 열린 윈디소프트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윈디소프트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아에프지와 본계약을 체결하여 기업 회생의 길이 열렸다.
윈디소프트에 따르면, 코아에프지는 1995년에 설립된 사모투자전문회사로서 기업 구조조정, 바이아웃 거래와 PEF 투자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회사이다. 인수가는 지난 7월 인수를 철회했던 탠덤인베스트먼트가 제시한 금액과 같은 18.5억 원이며 현재 채권단 회의만 남은 상태다.
윈디소프트는 “코아에프지와 9월 29일 본계약 체결과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되었으며, 회생계획안에 대해 채권단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채권단과의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법원인가 결정 후 30일 이내 채무변제와 회생절차 종결 신청이 예정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윈디소프트 관계자는 “코아에프지가 중심이 되어 회사 경영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회사 재매각 계획은 현 시점에서는 없다”고 밝혔다.
윈디소프트는 2002년 일본 사이버스텝과 공동 개발한 캐주얼 대전게임 ‘겟앰프드’를 국내에 서비스한 업체로 ‘겟엠프드’의 성공 이후 ‘러스티하츠’,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 등을 잇따라 출시했으나 후속 성공작을 내지 못하면서 경영난이 가중됐다. 회사는 2013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였으나, 그 동안 새로운 인수자를 찾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윈디소프트의 매출액은 71억원이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5억원과 2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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