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펼쳐지는 절대공포,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정식 발매
2014.10.07 11:53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된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사진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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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가 개발한 1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Alien: Isolation)'을 오늘(7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은 치명적인 위험과 미칠 듯한 두려움이 도사리는 우주 정거장에서 펼쳐지는 SF 호러 게임으로, 영화 '에이리언(1979년)'의 참사가 발생한지 15년이 지난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 주인공 엘런 리플리의 딸 아만다는 어머니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생존을 위한 사투를 펼치게 된다. 플레이어는 아만다가 되어,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미약한 상황에서 필요한 재료를 찾아 아이템을 제작하고 기지를 발휘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우주에 버려진 무역 정거장 ‘세바스토폴’호에는 무시무시한 에이리언 뿐 아니라, 두려움과 불신으로 가득한 채
돌아다니는 다수의 승무원 및 안드로이드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시스템을 해킹하고, 중요한 물품을 찾아 아이템을 제작해야 한다. 적을 교란시키거나, 피해서 달아나거나, 혹은 맞서 싸우거나, 생존 방법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노스트로모 에디션(Nostromo edition)에는 에이리언을 우주선 밖으로 방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스트로모 호의 승무원 엘런 리플리, 댈러스, 파커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플레이 가능한 '크루 익스펜더블(Crew Expendable)' DLC가 포함되어 있다.
PS4, Xbox One, PC로 발매되는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의 소비자가격은 콘솔 55,000원, PC 4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