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도안 유통 플랫폼, 게임인재단 '큐브쿠스' 오픈

게임인재단과 큐브그램은 8일, 3D프린팅 콘텐츠 유통 플랫폼 큐브쿠스를 열었다. '큐브쿠스'는 3D 프린터로 물건을 뽑을 때 쓰는 도안을 거래하는 곳이다. ‘큐브쿠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창작한 3D프린팅 도안을 개인 또는 기업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형 3D프린팅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 큐브쿠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과 큐브그램은 8일, 3D프린팅 콘텐츠 유통 플랫폼 큐브쿠스(CUBECUS)를 열었다. '큐브쿠스'는 3D 프린터로 물건을 뽑을 때 쓰는 도안을 거래하는 곳이다.

 

‘큐브쿠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창작한 3D프린팅 도안을 개인 또는 기업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형 3D 프린팅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또한, 출력 전에 품질을 가늠하기 어려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리 데이터를 360도로 볼 수 있도록 자체 개발된 3D 뷰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 양질의 출력이 가능한 추천 프린터 지정 기능 ▲ 출력 지지대 및 컬러 지원 여부 체크 기능 ▲ 데이터 업로드 시 썸네일 자동 생성 기능 ▲ 결과물의 품질을 보증하는 운영자 추천 자료 모음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출력 경험 유무와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 기종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찾고, 이용할 수 있다.

 

큐브쿠스의 이름은 3D를 뜻하는 큐브에 최초의 영장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활용한 합성어로, 3D로 재탄생한 신 인류와 그들의 모임을 지칭한다. 산업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여는 계기로 삼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게임인재단은 3D프린팅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부터 3D프린팅에 숙련된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3D프린팅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게임인재단은 지난 3월부터 3D프린팅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3D프린팅 교육, 3D프린팅 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 3D프린팅 사업 전반을 별도법인 '큐브그램'에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남궁훈 이사장은 본 사업을 정상 궤도에 진입시킨 후 본인 소유 지분 전량을 게임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인재단 3D프린팅연구소’에서는‘큐브쿠스’ 오픈을 기념하여, 가입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큐브쿠스’ 홈페이지(www.cubec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