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국내 통신사, 블리자드 인수에 뛰어들다?
2005.03.16 16:10 게임메카 취재팀
●불매운동 위해 핵프로그램 배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각종 핵 프로그램이 불매운동에 적극적인 몇몇 게이머들의 불매운동의 일환으로 핵을 공유하고 있어 문제시되고 있다.
당초 WOW 핵 프로그램은 일부 몰지각한 게이머들이 유료게시판 서비스업체를 이용해 비공개적으로 유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단속을 피해왔으나 일부 불매운동 참여자들이 이를 입수해 유명 와레즈 사이트에 올려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공유를 하면서 공공연하게 ‘WOW를 망하게 하기위해서 핵을 널리 퍼트려달라’는 문구를 포함시켜 스스로 불매운동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블리자드코리아에서 핵 사용자 강력단속 공지가 나온 이후로 핵을 퍼트리는 것 외에도 핵 사용자 계정압류를 통해 이용자수를 줄이기 위한 작업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을 사용하다 계정을 압류당한 A씨는 “핵을 이용한 게임 플레이가 정석화 되다보니 해당 장소에 빈번하게 출입하는 게임 캐릭터의 명단을 작성해 이를 신고하는 방법으로 이용자를 줄이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정당한 방법으로 게이머의 권리를 찾자는 불매운동이 몇몇 비뚤어진 방법에 의해 왜곡되고 있음을 그들은 알고 있을지 의문이다.
●휴대폰 전화요금 우리가 다 내냐?
휴대폰요금에 대한 막중한 부담감으로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의 허리가 휘청거리고 있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A사의 마케팅과장은 어느날 경영관리팀으로 날아온 회사명의의 휴대폰 전화요금명세서를 보고 심각한 두통을 겪어야만 했다.
직원들의 월급에 버금가는 블록버스터급 통신요금에 어안이 벙벙해진 것. 신형휴대폰 구매영수증까지 받아든 마케팅과장은 회사운영비의 절반이 ‘통신비’로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3대 이동통신업체에 불을 질러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어마어마한 통신요금을 내는 이유는 게임테스트 때문이다.
하나의 게임을 개발할 때 소요되는 비용이 2,000~3,000만원이라고 가정할 때 한달 전화요금으로 지불되는 요금만 약 600~700만원에 달한다. 게다가 게임호환 테스트를 위해 매일처럼 쏟아져 나오는 신형휴대폰을 구입하다보면 어느새 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통신요금으로 나가는 셈이라는 것이다.
또 게임순위를 올리기 위해 몇몇 모바일 게임회사에서 암암리에 행해지는 일명 ‘작전뻑 마케팅(직원들이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게임내에 상주하는 행위)’이라도 곁들여지면 통신요금으로 부도가 날 업체도 나올 판이라고 A사 마케팅과장은 토로한다.
게임테스트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도 모자랄 지경에 꼬박꼬박 거액의 요금을 받아가고 있는 이동통신사들. 오늘도 마케팅과장은 “고객님,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기념…”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통사 직원들의 전화를 받으며 하루의 업무를 시작한다.
●국내 통신사의 블리자드 인수설
비벤디유니버셜게임즈(VUG)의 자회사인 블리자드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국내 유력 통신업체가 인수에 뛰어들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 모업체가 1조원 가량의 자금으로 블리자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
소문에 따르면 모 통신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를 포함해 이미 출시된 타이틀에 대한 라이센스를 VUG에 넘기고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3 등 앞으로 나올 게임의 판권만을 가져가는 조건으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빛소프트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블리자드 인수를 추진한 전례가 있어 이와 같은 소문은 어느 정도 신빙성을 얻고 있다.
또 SK, KTH 등 대형 통신사들이 ‘땅콩’, ‘엔타민’ 등 게임포털을 운영하면서 게임콘텐츠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같은 추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WOW의 성공으로 블리자드의 몸값이 정점에 달했기 때문에 VUG 입장에서는 지금이 가장 좋은 매각시점일수도 있다”며 “하지만 WOW를 제외하고 그 이후의 타이틀만 가져오는 조건이라면 많은 위험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들 애간장 녹인 감마니아 쌍두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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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감마니아 본사에서 근무하는 두 여직원이 쌩뚱맞게도 한국기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지난 9일 EQ2이스트 취재를 위해 대만 감마니아 본사를 방문한 한국기자들은 회사소개를 위해 참석한 캐리와 제인 씨를 보고 이구동성으로 탄성을 질렀다.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캐리와 제인은 본사에서도 미모로 소문난 감마니아의 홍일점. 특히 이국적인 외모와 화사한 미소는 단숨에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리와 제인에 대한 기자들의 관심은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를 능가할 정도. 또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그녀들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기자들이 많아 감마니아 관계자들을 뻘쭘하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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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뺏으러 전남에서 서울까지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전남에서 경기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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