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이번엔 필리핀 해킹-불법서버 기승
2005.03.17 14:02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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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뮤가 대만과 중국에 이어 이번에는 필리핀에서 각종 해킹과 불법서버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필리핀에서 상용화를 시작한 웹젠의 `뮤`가 해킹프로그램과 불법서버 문제로 서비스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뮤 필리핀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사안이라는 것이 현지 웹젠 관계자의 설명이지만, 불법서버 운영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매출에 적잖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뮤의 해킹프로그램과 불법서버 문제는 어제 오늘 지적되어온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파장이 커지자 뮤 현지서비스업체인 디지털미디어 익스체인지는 필리핀 경찰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INQ7, 마닐라불레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연방수사국은 지난 3일 뮤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 유포한 두명의 대학생을 체포했다.
필리핀의 하이에르 대학에 재학 중인 두 대학생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뮤의 해킹프로그램을 제작,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이들은 연방수사국의 추적 끝에 지적재산권 침해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 공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필리핀 카가얀데오로 지역에서 조직적으로 프리서버를 가동하는 두 인터넷 카페가 연방수사국에 연이어 포착되는 등 난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뮤의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는 아직까지도 1,000개 이상의 프리서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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