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집이 노래방이다! Xbox용 질러넷 등장
2005.05.11 10:59 게임메카 송찬용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Xbox용 최초의 노래방 타이틀 ‘질러넷’의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MS의 관계자를 비롯해 질러넷의 개발을 담당한 스튜디오9의 최종신 대표, 이지영 대리가 참석해 ‘질러넷’의 다양한 기능을 시범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했다.
질러넷은 국내 노래방 반주기의 대표 회사인 TJ미디어의 원음을 이용해 실제 노래방과 같은 생생한 음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 Xbox Live를 통해 최신곡을 계속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Xbox의 하드디스크에 자신이 부른 노래를 직접 녹음하고 재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튜디오9의 최종신 대표는 “질러넷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가족 중심의 Xbox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러넷을 통해 온 가족이 화목하게 Xbox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질러넷에는 총 1,85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6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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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튜디오9 최종신 대표>
- 초기 곡들은 타이틀에 동봉되어 있는 매뉴얼에
곡 번호가 기재되어 있는데, 이후 다운로드를 통해 받게 되는 곡은 사용자들이 어떻게
곡 검색을 해야 하는가? 매뉴얼이 갱신되는가?
스튜디오9: 매뉴얼에
수록된 곡 번호는 그 타이틀에 담겨 있는 곡들에만 한정된다. 저작권 개념이 있어
매뉴얼을 함부로 갱신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다운로드를 통해 Xbox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곡은 Xbox 내에서 곡 번호를 확인하는 방식을 통해 검색을 지원하게 된다.
- 마이크의 가격은 얼마며 몇 개까지 마이크를
지원하는가?
스튜디오9: 마이크가 포함된 패키지와 별도로 판매되는
마이크의 가격은 아직 협의 중이다.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마이크는 총 4개까지 지원한다.
- 노래방처럼 리모콘이 있으면 편리할 것
같은데 따로 리모콘을 발매할 계획은 없는가?
스튜디오9: 리모콘은
지원하지 않는다.
- 아까 시연을 보니 사용자의 목소리가 노래할
때보다 조금 늦게 스피커를 통해 들리던데, 이 딜레이는 해결될 수 없는 것인가?
스튜디오9:
기술적으로 조금 전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하기엔 힘들지만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는 건 사실이다. 이 딜레이는 현재 기술로는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
전에는 딜레이가 더 많았지만 계속되는 시스템 수정으로 인해 최대한 줄인 것이 오늘
시연된 버전이다.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노래하기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 수준이라
생각한다.
- 녹음 시 Xbox 하드디스크에는 어떤 파일
형태로 저장되는가?
스튜디오9: Xbox Live는 윈도미디어 9을 표준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부른 음성 데이터는 .wma나 .wmv 형태로 저장된다. 녹음곡의
용량은 곡의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10~12MB까지 지원하므로 어떤 곡이라도
문제없이 녹음할 수 있다.
- 음원확보는 어떻게 진행됐는가?
스튜디오9:
TJ미디어 기기가 보급된 오프라인 노래방에 있는 곡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질러넷 타이틀에 1,855곡만 수록된 것은 DVD 듀얼 레이어에 담을 수 있는 저장용량의
한계 때문이지, 음원확보가 부족해서는 아니다. 반응이 좋다면 Vol.2, Vol.3 형태로
나올 수도 있으며 Xbox Live를 통해서도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음원 사용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정작
사놓고 얼마 즐기지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스튜디오9:
TJ미디어와의 계약은 Xbox용 질러넷으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비디오게임용 타이틀로
포괄적으로 맺어진 것이다. 즉, Xbox의 차세대기로도 노래방 타이틀은 계속 나올
수 있다. 물론 먼저 출시될 질러넷의 시장 반응이 좋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말이다.
- 추가곡 다운로드의 과금방식은 결정됐는가?
스튜디오9:
그 부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유저들의 편의를 고려해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참고로 한 번 다운로드 받은 곡은 삭제한 후 다시 다운로드를 해도
추가로 과금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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