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에서 e스포츠 한-중전 개최한다
2005.06.09 17:56 게임메카 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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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국회에서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WEG를 운영 및 기획하고 있는 월드이스포츠게임즈는 개혁 성향의 소장파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국회 ‘새정치 수요모임’과 중국 북경올림픽위원회, 중국 국가체육총국, 북경시와 공동주최로 ‘WEG 2005 한중 국가대항전’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게임대회’를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WEG 2005 한중전’은 국회의사당이 그간 일반 축제에 잘 개방 되지 않은데다가 그 종목도 청소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고 있는 ‘e스포츠 대회’를 국회에서 개최한 다는 것에서 볼 때 무척 이례적인 일.
국회의원 e스포츠 친선게임대회는 여야, 남녀, 노장파와 소장파를 불문한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챔피언쉽’과 국회의원들이 임요환과 같은 프로게이머와 짝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의원 태그매치’로 진행된다.
‘WEG 2005 한중전’ 첫날에는 정병국 의원, 박형준 의원 등 국회의원 11명이 카트라이더, 테트리스, 프리스타일, 팡야 등의 게임중 한가지를 선정해 토너먼트 전을 치루고 둘째날에는 여야의 중진의원들이 스타크래프트로 국회의원 친선게임을 갖는다.
한편 ‘WEG 2005 한중전’은 ‘워크래프트3(Warcraft3)’,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 Strike), 스타크래프트(Starcraft), 피파(FIFA) 등 4개의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한국측 국가대표는 확정이 되지 않았으나 6월 중 중국 프로게이머와 맞서게 될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코리아 드림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중국의 경우 자체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새정치 수요모임은 “e스포츠를 통한 한중 디지털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대한민국의 게임산업 및 IT 산업의 e디지털 한류를 전파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하는 것은 정부가 이러한 문화 및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반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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