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17번째 시즌 So1리그 개막!
2005.07.21 10:56 게임메카 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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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주최하고 온세통신 모바일인터넷 ‘So1’이 후원하는 17번째 스타리그인 ‘So1(쏘원) 스타리그’가 개막한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박성준 등 총 16명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해 27일 조지명식, 8월5일 공식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혈전에 돌입하는 이번 시즌의 상금규모는 6천만원으로 우승과 준우승 선수에겐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 방식은 기존과 같이 16강은 4개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8강은 3전 2선승제의 1대 1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강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의 1대 1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관례대로 8강 1주차 경기와 결승전을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So1 스타리그에는 저그 7명, 프로토스 5명, 테란 4명이 진출해 저그가 최다 종족이 된 반면에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강세를 보였던 테란은 최소 종족으로 전락했다.
저그는 전 대회인 ‘에버 스타리그 2005’의 우승자인 ‘투신’ 박성준(이고시스POS), 12번 진출로 스타리그의 단골인 ‘폭풍저그’ 홍진호(KTF 매직엔스), 16강 막차를 탄 ‘목동저그’ 조용호(KTF 매직엔스), 6연속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한 변은종(삼성전자 칸) 등 가장 많은 7명의 진출자를 배출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과시했다.
특히 저그에게 상대적으로 강한 테란이 4명밖에 없기 때문에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노려볼 만 하다는 전망이며 전대회 우승자인 박성준이 전무후무한 스타리그 3회 우승에 도전하는 것과 ‘무관의 제왕’ 홍진호가 2인자 징크스를 벗어날 지도 관심사다.
프로토스는 5명의 진출자를 내며 질레트배 스타리그 이후 3번째 대회 만에 본선 최소 종족이라는 불명예를 벗었다. 테란은 4명의 진출자만을 배출하며 본선 최소 종족이 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 테란은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모습이다.
테란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SK 텔레콤 T1), 전대회 준우승자 ‘골든보이’ 이병민(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전대회 3위 ‘퍼펙트테란’ 서지훈(GO)을 비롯, ‘치터테란’ 최연성(SK 텔레콤 T1)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진출하며 이름값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
이병민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며 이병민도 전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급성장한 터라 소수정예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임요환은 박성준과 더불어 전인미답의 통산 3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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