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타이리아 써드파티, 이들에 주목하자
2005.07.27 15:17 게임메카 박진호
스타이리아의 숨겨진 1인치, 스노GT 개발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
김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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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간만이다’라는 말이 먼저 나올 정도로 공식적인 자리에 오래간만에 모습을 드러낸 씨드나인 김건 대표. 그는 ‘토막: 지구를 지켜라’ 이후 E3 2004를 통해 처음 공개한 알투비트(당시 타이틀명: RNR)를 제대로 완성시켜 게임시장에 다시 한번 씨드나인 돌풍을 일으키려고 와신상담해왔다고 설명했다. “알투비트는 8월이면 거의 완성된 모습으로 일반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인데다 네오위즈라는 좋은 퍼블리셔를 만나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중요한 건 또 어떤 소재를 가지고 또 다른 게임을 만드느냐 하는 것이죠” 다른 개발자들이 도전하지 못한 색다른 시도를 통해 국내게임시장에 새바람을 넣어왔던 김건 대표가 선택한 것은 슈팅게임. ‘토막’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대전형 온라인 슈팅게임 ‘범핑 히어로즈’를 개발해 네오위즈를 통해 서비스한 적 있지만 온라인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스타이리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손노리와 공동개발한 온라인 슈팅게임 ‘에이스필드’였다고…. “2004년 8월에 처음 공개됐던 온라인 슈팅게임 에이스필드를 통해 손노리와 본격적으로 게임개발 작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
아마 이때부터 스타이리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개발 중인 스타이리아 제공 타이틀을 개발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스타이리아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서 엔진활용이라든가 게임구성에 대한 로드맵이 명확해지면서부터 스타이리아 관련 타이틀을 개발했다는 것이 김건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있는 스타이리아 타이틀은 ‘스노GT(가제)’. 공개된 타이틀명이나 컨셉아트를 참고하면 쉽게 ‘스노GT=온라인 스노보드게임’이라는 공식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김건 대표 지신은 스노GT는 온라인 스노보드게임이 아니라고 말한다.
“스노GT는 온라인 스노보드게임이 아닌 온라인 윈터스포츠게임입니다. 스노보드는 한 종목일 뿐이죠. 눈썰매 등 흔히 우리가 겨울에 즐길 수 있고 볼 수 있는 그런 스포츠를 종합한 게임으로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겨울시즌에 맞춰 오픈될 예정인 스노GT는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가 늘 지향해오던 퓨전형태의 게임으로 완성될 것이며 스노GT를 통해 이제는 온라인게임으로 표현될 것이란 게 김건 대표의 설명이다.
그리고 스타이리아의 정책상 스노GT의 수익모델은 아이템 유료화라고 한다.

김건 대표는 알투비트의 안정적인 서비스, 손노리와 그라비티를 통한 안정적인 개발환경 마련, PSP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차기작 개발 등 창사이래로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손노리 이원술 대표가 스타이리아를 구상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써드파티가 이곳일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 스타이리아로서는 이르면 12월에 스노GT를 통해 데뷔한다고 하니 길었던 머리카락을 빡빡 밀면서 까지 심기일전 하고 있는 김건 대표의 행보에 주목해보자.
스포츠, 대전격투 “뭘로 하는게 좋을까요?”
락소프트
조홍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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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소프트가 아직 신생업체이기 때문에 대표로서 이름을 내세우는 것이 아직 쑥스럽기만 하다는 조홍섭 대표. 하지만 1999년 조선협객전을 시작으로 2001년 12월에는 A3 서버프로그램을 총괄할 정도로 온라인게임시장에서 많은 연륜을 쌓은 베테랑 개발자 중 한 명이다. 신생개발사인데다 현재 MMORPG ‘데코온라인’ 개발에 여념이 없기 때문에 락소프트가 스타이리아 써드파티로 참여하고 있다는 예상치 못한 발표에 당황한 것이 사실이다. “2003년 여름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스타이리아 프로젝트가 기획될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반신반의 했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완성될 줄은 생각도 못했죠” 2003년 손노리 이원술 대표가 스타이리아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때는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던 터라 서버기술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거꾸로 이원술 대표를 통해 디자인이나 다른 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정도였다고 조홍섭 대표는 설명했다. |
“게임을 구성할 수 있는 프레임웍을 직접 접한 것은 3개월 전이었습니다. 개발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지만 현재 4차 클로즈베타테스트와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락소프트 데뷔 작품 데코온라인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데코온라인이 오픈베타테스트를 안정적으로 실시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스타이리아 타이틀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하는 조홍섭 대표. 하지만 이르면 9월 중에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스타이리아 타이틀 개발을 위한 담당 팀 세팅을 어느 정도 마치고 초기기획 단계에 들어섰다고 한다.
현재 락소프트가 스타이리아 타이틀로 기획하고 있는 것은 스포츠 장르와 대전격투 장르 등 두 가지 타이틀이다. 하지만 완성단계에 이를 타이틀은 한 가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스타이리아의 개발환경은 상당히 좋습니다. 캐릭터 모델링 등 기본 환경이 이미 갖춰진 상태기 때문에 UI, 배경 디자인,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등만 신경 쓰면 되니 개발사로서는 다양한 장르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일단 스포츠 장르의 타이틀과 대전격투 장르의 타이틀을 가능한 한 프로토타입까지 완성시킨 뒤에 어떤 작품을 런칭 시킬 것인지 결정하겠다는 것이 조홍섭 대표의 설명이다.

스타이리아는 혼자만의 성공이 아닌 다른 개발사와 융합해 공공의 목적을 위해 노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인 만큼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을 스타이리아에 제공하고 싶다는 조홍섭 대표.
약 6개월 정도의 비교적 짧은 개발기간으로도 충분히 멋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고 하니 2006년 상반기에는 락소프트가 내놓을 새로운 스타이리아표 온라인게임을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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