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CG2005] 워3 엘리트 장재호 우승 “이변은 없었다
2005.08.22 15:04 북경=박진호 기자
8강에 7명이 진출하면서 기염을 토한 CKCG2005 워크래프트 3 부분 우승은 팬택앤큐리텔 장재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16강부터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결승까지 올라온 장재호 선수는 특유의 끈기를 보이며 터틀락과 로스트템플에서 언데드 김동문 선수를 상대로 2승을 선취해 우승을 따냈다.
비스트마스터와 팬더린 그리고 아처를 조합해 사냥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첫 경기를 승리로 따낸 장재호 선수는 이어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빠른 멀티를 시도한 김동문 선수와 똑같은 빌드를 사용하며 교전없이 사냥에 주력했다.
결국 장재호 선수는 프리스티드 오브 더 문과 데몬헌터의 조합으로 김동문과 교전, 첫 경기과 비슷한 압승을 거두며 CKCG2005 워크래프트 3 엘리트부문 우승을 거머줬다.
한편 CKCG2005 워크래프트 3 엘리트부문 우승을 거머쥔 장재호 선수는 WEG 1, 2차와 MBC게임 워크래프트 3 리그 이후 5연속 우승이란 쾌거를 달성했으며 1,000만원의 상금을 타게됐다.
다음은 우승을 차지한 장재호 선수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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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G2005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장재호: 이전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보다 기분좋고 기쁘다. 특히 이번 CKCG2005는 대회규모가 큰데다 팬택앤큐리텔과 계약하고 팀으로 첫 출전해 첫 우승을 한 셈이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 -WEG 1, 2차와 MBC게임 워크래프트 3 리그 2회 우승 이후 5연속 우승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언제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예정인가? 장재호: 워크래프트 3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돼 있는 만큼 장담할 수가 없다. -이번 CKCG2005에서 가장 큰 고비는 언제였나? 장재호: 8강에서 노재욱 선수와 벌인 3번째
경기에서 타워러시로 도박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상대의 실력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를 입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
상대의 멀티를 잠식하고 상대 유닛체제에 맞춘 생산으로 경기운영을 하는게 힘들었다. 나름대로의 방어능력이 잘 발휘된 것 같다.
-건강이 안좋아서 고생했다고 들었다.
장재호: 한국에 있을 때도 비염 때문에 고생했는데 중국에 와서 증세가 더 심해져 조금 고생했다.
-이번 CKCG2005에서 워크래프트 3의 국내 성적이 예상 외로 좋았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장재호: 컨트롤이나 기본기가 좋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경기운영능력이 탁월했다.
-한국 돌아가면 가장 먼저 뭘 할 예정인가?
장재호: WCG 국가대표선발전에 바로 출전해야 한다.
-우승가능성은?
장재호: 자신있지만 50%이상은 보장하지 못하겠다.
-외국 선수들 중 특별히 WCG에서 경기를 펼쳐보고 외국 선수들이 있다면?
장재호: 유럽에서는 지난 WCG 우승자인 마누엘 쉔카이젠과 겨뤄보고 싶다. 중국에서는 리샤오펑과 수 하오 그리고 순리 웨이 등과 맞붙고 싶다.
-이번 WCG만 우승하면 상금누적액이 1억원이 된다. SK텔레콤 T1 최연성 선수와 팬택앤큐리텔 이윤열 선수의 상금기록을 깰 수 있을 듯 한데?
장재호: 그렇게 하고 싶다. 일단은 WCG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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