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F, 김윤환 덕에 3세트 벼랑 탈출
2005.09.03 20:27 게임메카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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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윤환 덕에 SK텔레콤에게 완패를 당할 뻔 한 KTF가 1승을 거두며 벼랑탈출에 성공했다.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개막전 3세트 알포인트에서 열린 전상욱과 김윤환의 경기는 33분간 끈질긴 근성을 선보인 김윤환이 승리했다. 경기초반은 개인전적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상욱이 주도해나갔다. 전상욱은 초반생산한 탱크로 입구를 틀어막고 커맨트센터를 생산하며 앞마당 멀티를 시도함과 동시에 벌처를 이용해 초반러시를 시도한 김윤환의 공격을 별 피해없이 막아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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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상욱은 앞마당 확보에 성공, 골리앗을 생산해내며 벌처를 이용한 김윤환의 두 번째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빠르게 중앙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흐름을 잡은 전상욱은 김윤환에 비해 빠른 멀티확장을 선보이며 역으로 팩토리 숫자에 힘입어 맵 중앙을 가르는 긴 조이기 라인을 구축해 1시 방향 멀티지역까지 확보했다.
동시에 전상욱은 12시 방향의 우회로를 확보하며 11시 지역 김윤환의 멀티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양 선수 모두 자원을 바탕으로 팩토리를 대량으로 확장하며 탱크를 이용한 팽팽한 힘싸움을 지속하기 시작하며 경기를 난타전으로 몰고갔다.
결국 지상병력으로 해결점을 찾지 못한 두 선수는 드랍십을 다수 운영하며 서로의 빈틈을 노리기 시작했다. 이후 자원과 업그레이드에서 우위를 보인 전상욱은 드랍십을 8기나 뽑아내며 김윤환의 11시 지역 멀티를 밀어냈고 중앙에서 정면 돌파를 시도해 세력을 넓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주도권은 드랍십을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전상욱의 공격을 차근히 막아낸 김윤환이 잡았다.
경기 후반 김윤환은 10대의 드랍십을 1시 방향 전상욱의 멀티로 보내 1시 지역에 위치한 2개의 멀티를 모두 무용지물로 만들어 전상욱의 자원확보를 저지하기 시작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윤환은 전상욱의 주 병력이 11시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멀티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주 병력을 5시 지역 전상욱의 본진으로 이동시켜 팩토리를 하나씩 잡아나가며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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