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2005] 퍼팩트 저그 마재윤, 최연성 누르고 WEF2005 우승
2005.09.06 22:02 중국 청도=박진호
마재윤과 최연성의 공식전 첫 대결은 마재윤의 승리로 끝이났다.
WEF2005 스타크래프트 부문 결승전에서 공식전 첫 대결을 가진 마재윤은 1, 2경기 모두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최연성을 누르고 중국에서 국제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루나 더 파이널에서 벌어진 결승 1경기에서 마재윤은 언제나처럼 12드론 앞마당 멀티를 시도한 이후 3해처리 체제를 구축했다.
최연성은 2배럭 더블커맨드 이후 소수의 바이오닉으로 마재윤의 앞마당을 압박했지만 마재윤은 오히려 저글링 부대로 비어있는 최연성의 본진을 공격하는 과감함을 선보였다,
이후 마재윤은 게릴라전을 통해 추가 멀티와 다수 뮤탈리스크를 확보할 시간을 벌었으며 생산된 뮤탈리스크를 통해 최연성을 흔들며 경기주도권을 잡았다. 진출병력을 회군시키면서까지 최연성은 방어에 집중했지만 마재윤은 저글링, 뮤탈리스크로 최연성을 벼랑으로 몰아갔으며 럴커와 디파일러, 가디언을 추가시키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뒤이어 벌어진 결승 2경기에서도 마재윤은 최연성에서 일말의 틈도 허락지 않았다.
6시 지역에 전진 배럭을 건설하는 등 1경기와 달리 전략적인 모습을 보인 최연성. 하지만 마재윤의 초반 정찰에 전략이 발각돼 어쩔 수 없이 본진플레이로 전략을 급히 우회해야만 했다.
1경기와 마찬가지로 12드론 앞마당 멀티 후 자원에 치중하며 3해처리로 경기를 풀어나간 마재윤은 해처리와 성큰 콜로니로 입구를 좁히고 뮤탈리스크를 준비하며 저글링으로 최연성의 앞마당 멀티를 무력화시키며 주도권을 잡아갔다.
저글링, 뮤탈리스크로 최연성을 본진에 묶어두고 멀티와 럴커를 추가시키며 주도권을 잡은 마재윤은 여세를 몰아 최연성의 주요병력과 커맨트센터를 모조리 잡아냈다.
마재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최연성 앞마당까지 정리하며 2:0으로 공식전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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