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05]TGS2005, 3일간의 화려한 축제 개막
2005.09.16 10:36 동경 = 특별취재팀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가 주최하고 닛케이BP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동 주관하는 도쿄게임쇼2005(이하 TGS2005)가 16일 개막, 3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
15회를 맞이한 이번 TGS2005는 일본, 한국, 대만, 영국 등 총 131개의 다양한 게임소프트메이커, 퍼블리셔, 학교, 단체가 참여해 총 117개의 관련 단체가 참여했던 지난 TGS2005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참여부스와 출전타이틀수는 각각 1,433개, 552타이틀로 1996년 개최된 1회 TGS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TGS2005는 E3와 독일 게임컨벤션의 영향인지 대규모 부스는 예전보다 줄어 볼거리가 확실히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비디오게임의 독무대였던 기존과 달리 모바일게임이 콘솔게임과 거의 같은 비율로 참가하고 있어 일본 게임시장의 변화를 볼 수 있다.
부스의 규모도 스퀘어에닉스의 경우 최근 막을 내린 스퀘어에닉스 파티의 영향으로 TGS 2005에 출품하는 타이틀 및 부스 규모가 축소됐으며 전통적으로 E3 와 TGS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한 EA는 불참을 선언해 TGS 전에 개최된 ‘독일 게임 컨벤션’의 영향이 어느정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와 달리 독립부스로는 그라비티와 로시오만 독립부스로 참여하는 등 TGS에 관심을 크게 두고 있지 않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E3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TGS는 게이머에게 선보이기 위한 무대로 활용하던 업체들이 최근 독자적인 게임쇼를 진행해 TGS에 큰 매력을 못 느끼는 듯 하다”며 “특히 독일 게임 컨벤션이 게이머를 위한 전시회로 진행되면서 TGS에 후폭풍이 몰아닥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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