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블리자드 신작은 MMORTS"
2005.10.30 06:06 미국LA=게임메카 취재팀
"블라자드, MMORTS 게임 개발중"
[인터뷰] 블리자드 폴 샘스 부사장
|
|
블리즈컨이 개최된지 이틀째. 이번 행사에는 WOW 확장팩의 세부내용은 물론 블리자드 최초의 콘솔 도전작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 관한 내용이 공개됐다. 하지만 유저들이 기다려 왔던 블리자드 신작에 관한 내용은 2006년을 기약한체 아직까지도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이에 게임메카는 블리자드에서 마케팅, RP을 총괄하고 있는 폴 샘스 부사장을 만나 향후 블리자드의 행보와 개발예정인 신작 타이틀에 관해 물어보았다. |
|
▲ 블리자드 폴 샘스 부사장 |
"콘솔기반 타이들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가 유일하다"
- 콘솔용 (엑스박스36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발매될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폴 샘스: 전혀 계획이 없다. 소문일 뿐이다.
- Xbox360 등 차세대 콘솔기로 MMORPG를 만들 생각은 없는가?
폴 샘스: 재미있긴 하겠지만 현재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외에 콘솔 기반 게임은 개발하고 있지 않다.
-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노하우가 있다면?
폴 샘스: 어려운 질문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게임은 뛰어나다. 처음 접하긴 쉽지만 마스터하긴 어렵고 모든 부분을 달성하기 힘든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블리자드가 추구하는 재미가 해외게이머들의 구미에 딱 맞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이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국 파트너인 더 나인 사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우리(블리자드)와 공감할 수 있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WOW의 매출은 스타크래프트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 WOW 같은 게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인원과 비용은?
폴 샘스: 60~65% 정도의 개발인력(프로그램 등)과 음향, 시각효과, 성우 등이 20~25%, 나머지가 유통이나 서버 관리, 네트워크, GM팀 구성에 들었다. 정확한 개발비는 말할 순 없지만 역대 MMORPG 최대라는 점은 확실하다.
-WOW로 달성한 매출규모는?
폴 샘스: 정확한 수치를 말할 순 없지만 블리자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다.
|
|
|
▲ 폴 샘스 부사장은 블리자드의 차기작으로는 MMORPG보다 MMORTS 장르의 게임을 고려중에 있다고 말했다 |
"차기작으로 MMORPG보다 MMORTS를 만들것이다"
- 현재 게이머들이 가장 큰 관심사는 블리자드의 차기작이다. 향후 어떤 게임을 개발할 계획인가?
폴 샘스: 수익을 위해서라면 MMORPG를 만들어야겠지만 수익보다 더 중요한건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블리자드는 RTS게임을 계속 만들것이며 앞으로는 MMORTS장르가 등장할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것이며 때문에 RTS를 새롭게 도입한 온라인게임을 만들 것이다.
- 와우를 개발하면서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면?
폴 샘스: 두려웠던 점은 이제까지 블리자드가 만들었던 게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큰 스케일의 게임을 개발한다는 점이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방향이 옳은 방법인지가 늘 두려웠고, 이렇게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게임이 과연 성공할지가 가장 큰 두려움이었다.
- 리니지 등 북미시장에 진출한 한국 게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폴 샘스: NC소프트의 게임들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리니지 시리즈 등은 매우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NC소프트같은 회사들은 북미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다.
"블리자드는 아이템 현금거래에 결사 반대!!"
- 북미에서도 와우 현금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폴 샘스: 현금거래에 대해 블리자드는 늘 반대하고 앞으로도 반대할 것이다. 게임 내 경매장 등을 이용한 것이 아닌 실제 현금이 거래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본다. 때문에 와우에서는 아이템 귀속 시스템과 같은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아이템 거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는 현 시점에서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향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
|
- 이번에 발매되는 확장팩의 컨텐츠로 게이머들이 어느정도의 기간을 즐길 수 있다고 보는가. 또한 확장팩 발매로 어느정도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는가? 폴 샘스: 어떤 타입의 게이머가 즐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는 늘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금전적인 부분보다도 게이머들이 가장 원하는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그에 따른 금전적 보상이 뒤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
|
|
▲ 금전적인 이익보다 게이머들이 가장 원하는 컨텐츠를 먼저 제공하라는 그의 주장에서 블리자드만의 게임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
- 회사 내 동호회 등 다양한 활동이 있다고 들었다. 어떤 활동이 있는가 직원들을 관리하는 방법도 소개해달라.
폴 샘스: 관리직에서 아래 직원들에게 일을 독촉하는것이 아닌, 개개인이 할 일을 끝내기만 하면 각자가 즐길 게임이나 여가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기회를 주어 재미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늘 느낄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나 팀의 업무와 관련된 활동 (영화나 음악회 등)을 늘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활동도 수시로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주엔 회사차원에서 탁구대회가 열려 80여 팀이 참여한 바 있다.
SNS 화제
-
1
'자본잠식' 라인게임즈, 경영난에 전사 희망퇴직 단행
-
2
현역 전문가가 알려주는, 게임 '번역'과 ‘현지화’의 차이점
-
3
국립중앙도서관이 ‘단종된 게임 보존’ 전시회 여는 사연은?
-
4
'짱구 엄마·사이퍼즈 헬레나' 성우 강희선 별세
-
5
전작 제작진 참여, 라스트오리진2 전투에 덱 빌딩 추가
-
6
숨바꼭질 게임 멧챠 카멜레온, 전세계 1,500만 장 팔았다
-
7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로 즐기기 좋아진 ‘갓겜’ 8선
-
8
계정 기록 그대로, 오버워치 '넥슨' 서비스 8월 12일 개시
-
9
[인디言] ‘미츄’ 버튜버가 나를 추적한다, 얀데레 바이러스
-
10
실물 패키지 없애는 소니에 반발, 유저 청원 5만 명 참가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로 즐기기 좋아진 ‘갓겜’ 8선
-
2
'자본잠식' 라인게임즈, 경영난에 전사 희망퇴직 단행
-
3
전작 제작진 참여, 라스트오리진2 전투에 덱 빌딩 추가
-
4
지루한 반복 파밍은 끝났다, 그랑블루 리링크 엔드라그
-
5
[인디言] ‘미츄’ 버튜버가 나를 추적한다, 얀데레 바이러스
-
6
[오늘의 스팀] 에이펙스x사펑 엣지러너 컬래버 한다
-
7
소아온 신작 ‘에코스 오브 아인크라드’ 메타 64점 혹평
-
8
국립중앙도서관이 ‘단종된 게임 보존’ 전시회 여는 사연은?
-
9
[오늘의 스팀] “돈 값 못해” 업뎃 역풍 분 아크: 어센디드
-
10
롤 TCG 리프트바운드, T1 우승 기념 컬렉션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