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2006년 2월 24일 국내발매 "한국형 플레이트도 선봬"
2005.12.05 10:54 게임메카 송찬용
한국MS는 5일 삼청동 갤러리 인에서 발표회를 갖고 Xbox360의 국내 발매일과 가격, 동시발매 타이틀 등 이후 국내에서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Xbox360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가장 이른 2월 24일 국내에 발매되며, ‘데드 오어 얼라이브 4’, ‘퍼펙트 다크 제로’,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 ‘카메오: 엘리먼츠 오브 파워’ 등 20여 개 타이틀을 본체 발매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MS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본부가 있는 싱가폴, Xbox에 대한 수요가 높은 호주를 제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발매되게 된 배경에는 한국이 세계 게임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MS가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시장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MS는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출시 타이틀의 80% 이상을 한글화해 발매, PS3에 앞서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 발매되는 Xbox360은 본체와 HDD, 무선 컨트롤러, Xbox Live 무료 이용권 등이 들어 있는 디럭스(가칭) 패키지와 본체, 유선 컨트롤러, 표준 HD 케이블이 포함된 ‘코어’ 패키지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가격은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추후 다시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MS의 유재성 대표는 “Xbox360과 함께 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한국 게이머들은 혁신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기게 될 것”이라면서 “Xbox360은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풍부한 온라인게임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사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새롭게 한국MS의 Xbox360 사업 총괄 책임자로 부임한 김대진 상무는 “Xbox는 PS2에 이어 게임기 쉐어 2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면서 “Xbox360의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타이틀 라인업을 무기로 게임기 쉐어 1위를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표회장에서는 국내 개발사 웹젠의 송길섭 상무가 참석해 ‘헉슬리’의 동영상을 공개했으며 동영상에 나오는 장면을 실제 데모 플레이를 통해 시연,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7년 발매될 예정인 ‘헉슬리’는 PC, Xbox360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각 버전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 다른 나라에 비해 출시일이 늦은 것
같은데?
한국MS: 물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게임시장인
미국, 일본, 유럽에 먼저 발매됐다. 한국은 그 다음인데, 사실 Xbox의 경우와 비교하면
상당히 빨라진 셈이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을 제외하면 한국이 가장 먼저 발매되는
셈이므로 특별히 한국이 늦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 20여 개 타이틀이 동시에 발매된다고
하지만 그 중에서 한국 개발사의 게임은 판타그램의 N3 하나밖에 없다. 또 모든 타이틀이
한글화되는 것도 아니다. 한국 개발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이를 보완할 계획인가?
한국MS: 2002년 12월 23일 Xbox가 발매될
때 한글화율은 20%에 지나지 않았다. 이번 Xbox360의 출시될 때 80%를 달성했다는
것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결과다. 서드파티에 대한 지원은 비밀유지협약에 의해
공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기존 Xbox, PS2 등 어떤 플랫폼과
비교해도 월등히 앞서는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 일본은 HDD, 무선 컨트롤러 등이 포함되는
프리미엄 단일 패키지로 발매되고, 미국은 유선 컨트롤러가 포함된 일반 패키지와
프리미엄 패키지 두 형태로 발매된다. 국내에는 어떤 형태로 발매되나?
한국MS:
기본적으로 미국처럼 두 가지 패키지가 발매될 예정이다. 하지만 프리미엄 패키지는
국내 실정에 맞게 다른 구성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것은
일본 프리미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Xbox360 리모콘 대신에 Xbox360 무선 헤드셋이
포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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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MS 유재성 대표의 Xbox360 국내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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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Xbox360 총괄 책임자로 부임한 김대진 상무. Xbox360을 연상케 하는 넥타이가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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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국내 발매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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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된 Xbox360. 한국만을 기념하는 플레이트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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