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5 1차 테스트, 추억의 그 게임을 웹으로
2014.11.17 18:26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코에이테크모에서 개발하고, 간드로메다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 ‘대항해시대 5’가 오는 26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대항해시대 5’는 1999년 ‘대항해시대 4’가 발매된 이후 15년만에 나온 5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시리즈 최초로 웹게임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기존 시리즈 핵심 콘텐츠인 탐색, 교역, 해전 등을 모두 담아냈다. 이 밖에도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을 통해 전작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 '대항해시대 5'가 오는 26일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코에이테크모에서 개발하고, 간드로메다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 ‘대항해시대 5’가 오는 26일(수)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대항해시대 5’는 1999년 ‘대항해시대 4’가 발매된 이후 15년만에 나온 5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시리즈 최초로 웹게임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기존 시리즈 핵심 콘텐츠인 ‘탐색’, ‘교역’, ‘해전’ 등을 모두 담아낸 것은 물론, 해도를 교체하여 실제 지형을 변화시키는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을 통해 전작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 '대항해시대 5'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콜럼버스, 마젤란 등 실존 위인과 함께 떠나는 모험
‘대항해시대 5’는 16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행방불명 된 아버지 ‘라몬’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은 아버지가 남긴 이상한 지도와 나침반에 얽힌 비밀을 밝히는 과정에서, 동료와 함께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런 주인공이 되어, 아버지를 찾아 친구들과 함께 바다에 나서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희망봉을 발견한 ‘바스코 다 가마’, 세계일주에 최초로 성공한 ‘마젤란’ 등 유명 위인은 물론, ‘대항해시대’ 시리즈 주요 인물이었던 ‘카탈리나 에란초’, ‘롯코 알렘켈’ 등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스카우트’를 통해, 이들을 항해사로 고용하여, 여정에 동참시킬 수 있다.
항해사는 희귀도에 따라 크게 ‘노멀’, ‘레어’, ‘S레어’ 등급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능력치와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항해사 2종을 합성해, 원하는 항해사의 능력치와 고유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항해사 출신지나 연고지에서 진행되는 ‘열전 퀘스트’를 통해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대항해시대에 영향을 끼친 위대한 탐험가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 유명 위인들을 '스카우트'해서 항해사로 고용하자!
탐험, 교역, 해전……대항해시대를 웹으로 경험하라
‘대항해시대 5’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탐험’, ‘교역’, ‘해전’ 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다. 우선 ‘탐험’은 맵에 있는 거점을 방문해서,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를 통해 유적을 발견하면, 미니게임 방식으로 발굴을 시도한다. 발굴 중에는 ‘발뭉크’, ‘블루스톤’ 등 보물 외에도, 함정이나 도굴꾼을 만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임해야 한다.

▲ 항해 도중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 거점에서 조사를 진행해, 값비싼 유물 등을 발굴할 수 있다
‘교역’은 ‘대항해시대’ 시리즈에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다. 특정 교역품을 구매해서, 이 물품이 없는 다른 항구에 비싸게 팔면 된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도시에 투자해서 새로운 교역품을 개방하거나, 품질을 늘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전’이 있다. 바다에 있는 해적과 상선대를 습격 혹은 격퇴하여 보물과 교역품을 획득할 수 있다. 전투는 가위바위보 방식의 미니게임으로 이루어지며, 3D 전투 시뮬레이션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감상할 수 있다.

▲ 교역을 통해 거상의 길을 걷는 것도 가능하다

▲ 전투는 가위바위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중하게 공격을 결정하자!

▲ 항해사에 따라 특수한 스킬이 발동하기도 한다
나만의 항로를 개척한다,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
‘대항해시대 5’는 기존에 없던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지닌 ‘해도’에 맞게 맵 모습을 바꾸는 기능으로, 탐험에서 얻을 수 있는 ‘청금석’을 소모한다.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에 사용되는 특별한 ‘해도’는 스토리 퀘스트 진행 혹은 유적 발굴로 얻을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개를 선택해 맵을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바뀐 맵을 통해, 평소에 갈 수 없던 내륙 도시나 거점까지 해로가 열린다. 예를 들어, 전에는 갈 수 없던 프랑스 파리나 아프리카 중앙 정글 지대를 개방하면, 강이 생기면서 깊숙한 내륙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식이다.

▲ '해도'를 합쳐서 더 쉬운 항로를 개척할 수 있다

▲ 해도 변경으로, 파리 세느 강에 범선을 세우는 일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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