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에 나올 뻔한 공각기동대 온라인? 이색 개발비화 공개
2014.11.21 16:37지스타 특별취재팀
▲ '공각기동대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공각기동대 온라인'을 개발 중인 네오플 최정익 개발팀장은 지스타 2014 현장에서 이색적인 개발 비화를 공개했다. 탄환을 들고 비행기에 타려고 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최정익 개발팀장은 21일 지스타 2014 넥슨관에서 열린 '공각기동대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최 팀장은 영상과 함께 유저들에게 '공각기동대 온라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최정익 팀장은 '개발 비화'를 묻는 말에 "공각기동대 온라인에는 실제로 총을 발사하는 소리를 녹음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총소리를 녹음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작업 과정에서 한국에서는 사실 보기 드문 커다란 총알들이 보였다. 신기해서 다 사용한 총알을 가방에 넣었다가 공항까지 들고갈 뻔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 게임소개를 맡은 네오플 최정익 개발팀장(우)
한편 '공각기동대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개발자 발표 외에도 게임에 관련된 퀴즈를 맞추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 현장에서 진행된 퀴즈 이벤트...몸풀기 문제부터
▲ 점점 난이도가 올라간다
▲ 선물...아니 답변 기회를 원하는 유저들
▲ 시선을 끌기 위한 판넬도 등장했다
▲ '공각기동대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최고 난이도 문제
▲ 어려운 만큼 걸린 상품도 커서 반응도 엄청났다
▲ 답은 '전뇌 해킹'......스킬 쉐어라고 생각한 사람 많을 것이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FPS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전뇌 네트워크로 아군과 스킬을 공유하는 '스킬 쉐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의체 개조', '타치코마'와 같은 원작이 등장한 메카닉 등을 주 요소로 한다.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2015년 상반기에 첫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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