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협, 2006년 1차 관계자 회의 진행
2006.01.10 20:55 게임메카 박진호
한국 e스포츠협회는 지난 5일 게임단 관계자 회의를 열고 차후 리그에 적용될 전반적인 부분을 협의했다.
2006년 들어 처음 열린 이번 게임단 관계자 회의에서는 회의 정례화를 비롯해 랭킹 산정공식 변경, 규약규정 수정 등 작년 수차례 협의를 가졌던 부분에서의 전면적 합의가 이뤄졌다.
기존 e스포츠 관계자 회의의 경우 각 게임단 인원으로 구성된 ‘게임단 관계자 회의’와 협회 임원사 실무진으로 구성된 ‘임원사 실무자 회의’로 구체화 돼 각각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내용과 협회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된 ‘정례 브리핑’도 월 1회 정기적 개최에 합의함으로써 사업의 방향과 의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팬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랭킹시스템은 단체전 공헌도 반영에 대한 의견이 수렴돼 새롭게 ‘단체전 공헌도’가 포함됐다. 산정기간도 기존 12개월 이내의 모두 성적이 반영됐던 기존 방식에서 최근 3개월 이후부터는 차감 적용해 선수의 최근동향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조정됐다. 새로운 랭킹시스템은 2월 랭킹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 리뉴얼이 끝나는 4월 부터는 ‘개인전리그’, ‘단체전 공헌도’, ‘종합순위’ 등으로 세분화된 랭킹정보가 일반에 공개된다.
규약부분에서는 선수 이적에 관한 부분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사무국 또는 감독이 자유계약선수(FA)자격이 없는 타팀 소속선수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금지하는 것을 즉시 시행키로 합의했으며 차기 시즌부터는 자유계약선수(FA)제도 시행을 전제로 전, 후기 각 정규리그의 2분의 1시점이내에 이적한 선수는 해당리그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규정 중에서는 재경기가 확정발표 된 이후에 선수와 코칭스텝과 의사소통을 허용하며 단체전일 경우에는 당일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1군등록 선수에 한해서 교체출전을 허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유계약선수(FA)제도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2차 회의를 갖고 확정 지을 계획이다.
협회 이재형차장은 “이번 관계자 회의는 e스포츠 발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의 협의를 이뤄 e스포츠가 팬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정식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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