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코에이 등 유명 메이커 MMORPG 개발집중!
2006.03.01 13:40 게임메카 김명희
‘라그나로크’의 인기는 내가 잇는다! 한국 온라인게임이 장악했던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도 상반기 일본산 대작 MMORPG열풍이 거세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라그나로크’의 서비스를 통해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을 장악한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겅호는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밀)’을 통해 라그나로크의 인기를 잇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밀은 라그나로크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캐릭터와 게임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작년 12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안정적인 서비스 중이다.
한편, 일본의 메이저 비디오게임 개발사 역시 PC기반의 온라인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이널판타지 온라인’을 통해 성공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경험한 스퀘어에닉스는 비디오게임의 단순 온라인 이식이 아닌 보다 적극적인 방법의 온라인게임 개발에 나섰다. 스퀘어에닉스는 ‘판타지 어스: 더 링 오브 도미니온’을 통해 기존의 MMORPG의 형식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까지 가미, 자국은 물론 북미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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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9일 일본에서 공개될 예정인 ‘진삼국무쌍BB’는 코에이와 소프트뱅크BB의 공동 개발로, 이미 많은 인기를 얻은 코에이의 비디오게임 `진삼국무쌍`시리즈를 PC기반의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한 대작 MMORPG다.
남코 역시 자사의 유명시리즈의 온라인게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월 3일부터 일본 정식서비스 예정인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은 비디오게임의 인기를 온라인게임으로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겅호와 게임아츠가 공동개발하는 ‘그란디아 온라인’을 비롯한 ‘바스타드 온라인’, ‘북두의 권 온라인’ 등 대작 MMORPG들이 급성장하고 있어 일본내 시장은 물론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본의 경우 초고속인터넷의 보급율은 떨어지지만 인터넷 가입자수만은 한국을 앞지르고 있다"며 "일본 온라인게임의 완성도 역시 날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명 비디오게임의 브렌드를 바탕으로 개발된 일본 온라인게임은 게임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일본 유저들에 대한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고 지적했다.
자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을 노리고 제작되는 일본산 대작MMORPG 열풍이 현해탄을 건너 온라인게임 종주국인 한국상륙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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