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업체, E3에서 수출계약 2건 310만불 달성
2006.05.15 14:47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E3 한국 업체들이 거둔 성과가 발표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KOTRA 4개 기관이 주최하고 운영한 ‘E3 한국공동관’과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 27개사와 독립부스로 참가한 업체들은 E3 현지에서 수출상담 344건 실적(1억 2천만불), 수출계약 2건 (310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비디오게임 주변기기 생산업체인 ‘아이티피아’는 미국 PELICAN사와 DREAMGEAR사에 `G-MUBOX’등 2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예당온라인’은 계약금 110만불에 게임 유통업체 카이젠사를 통해 오디션을 브라질에 서비스하게 됐다.
E3 한국공동관에서는 애국가와 아리랑, 2002년도 월드컵 응원가 등을 디지털로 편곡한 전자연주 공연을 통해 게임코리아의 이미지를 E3 현장에서 전파하고, 메인무대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수출상담회 실적 극대화를 위해 한국공동관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통역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국내 게임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함과 동시에 국내외 게임관련자 및 기업간 교류의 장이 됐다.
E3 전시회 둘째날인 11일 저녁에는 한국 게임을 세계 게임인들에게 소개하는 ‘한국게임 홍보 리셉션’이 열렸다.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 김영만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박지영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장 등 국내 게임유관기관장과 네오위즈, 윈디소프트 등 50개 게임관련 기업 관계자 및 미국, 유럽에서 참석한 주요 퍼블리셔 등 게임산업 관계자 300명이 모인 이날 리셉션은 한 단계 수준 높아진 한국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스타 홍기화 조직위원장은 “국내 게임산업관련 4개 기관이 협력해 주최한 한국 공동관과 수출상담회 운영이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비즈니스 판로개척에 도움이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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