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오늘부터 대만 정식 서비스 시작
2014.11.26 11:44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는 '블레이드앤소울'(사진 출처: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대만 서비스명 검령: 劍靈, 이하 블소)'의 대만 정식 서비스를 11월 26일 오후 2시(현지 시간)부터 시작한다.
'블소'의 대만 서비스는 엔씨소프트의 대만 법인 엔씨타이완(NC Taiwan)에서 담당하며, 과금 체계(Business Model)는 부분 유료화(F2P, Free to Play)다. 정식 서비스는 총 10대의 서버로 시작하고 45레벨까지 즐길 수 있다.
블소는 대만 이용자에게 맞춰 현지화되었다. 던전 밸런스, 활력 시스템, 인 게임 획득 의상 사용 방식 등에서 한국, 중국 버전과 차별화되었다. 또 대만 이용자는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을 연동하여 블소를 즐길 수 있다.
정식 서비스를 맞아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선보인다. 엔씨타이완은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스틸시리즈(steelseries), MSI(Micro-Star International)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PC관련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 대만 내 최대 식음료 기업인 천즈차(純喫茶), 웨이딴(味丹)라면과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블소는 대만 현지에서 올해 8월부터 한 차례 집중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와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게임에 반영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사전 공개 테스트(OBT, Open Beta Test)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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