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제작사, 온라인 댄스게임 개발 중
2006.05.29 19:56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성인용 아케이드게임기 ‘바다이야기’ 제작업체인 지코프라임이 온라인 댄스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코프라임은 경품게임기의 일종인 슬롯머신 ‘바다이야기’로 급성장한 아케이드 게임업체. 바다이야기로 작년 한해에만 총 1,2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런데 최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인 황라열씨가 성인용 아케이드 게임업체의 현직 음향팀장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온라인 댄스게임 개발 사실이 알려졌다.
황라열씨는 서울대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과거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엑스페이스’가 지코프라임에 지난 2005년 12월 합병되면서 개발 프로젝트도 지코프라임으로 흡수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경품게임기 제작업체의 팀장으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논란이 되자, 자신이 지코프라임에서 맡은 역할은 슬롯머신 제작이 아니라 온라인게임 개발부서라고 해명했다.
황씨에 따르면 자신은 지코프라임에서 오는 11월 넷마블과 조인해 런칭할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3D 온라인게임 파트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코프라임이 개발 중인 온라인 댄스게임 ‘배틀댄스’(가제)는 카툰렌더링을 활용한 만화적인 캐릭터에 사실성을 강조한 실제 클럽을 배경으로 댄스배틀을 소재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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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제작사인 지코프라임에서 개발중인 온라인 댄스게임 |
이에 지코프라임 측은 “온라인 댄스게임에 관해서는 넷마블 담당자와 만나 협의 중이라, 아직 확정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며 “댄스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게임 개발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코프라임은 통신장비업체인 우전시스텍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코스닥 우회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회사의 주력사업을 카지노게임기 수출 및 온라인, 모바일게임 개발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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