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타리그 결승전, 스위스전 앞서 진행
2006.06.15 19:48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대회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의 결승전이 오는 23일 오후 11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에서 열린다.
특히 스타리그 결승전 종료 후 24일 오전 4시에 열리게 될 한국 대 스위스의 경기도 중계, 스타리그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월 신한은행 스타리그 출범식과 함께 시작된 시즌1은 24명의 프로게이머가 약 3개월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두게 됐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스타리그를 즐기는 층과 월드컵을 즐기는 층이 같기 때문에 게임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도 보고 월드컵 경기도 즐길 수 있게 마련된다.
이번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결승에서는 ‘포스트 임요환’ 한동욱(테란/온게임넷)과 ‘목동저그’ 조용호(저그/KTF)가 우승상금 4천만원을 놓고 5판 3선승의 맞대결을 벌일 예정. 경기는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신한은행 스타리그 매니아 적립예금’ 통장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한 500명과 서울, 경기 전 신한은행 지점에서 VIP티켓을 배부 받은 사람은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결승전 전 경기는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본경기에 앞서 서울대 밴드 공연과 ‘호로비츠를 위하여’ 야외 상영, 서울대 학생 대 프로게이머의 이벤트 전이 진행되며 결승전 종료 후에는 ‘노브레인’ 축하공연과 서울대 동아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결승에 진출한 한동욱은 리그 초반 24강에서 재경기를 통해 16강에 합류하는 등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16강부터 같은 팀의 에이스 선수 차재욱, 박성준(삼성전자), 홍진호(KTF)를 차례로 제압하며 ‘포스트 임요환’ 이란 호칭에 걸맞는 경기 운용을 보여줬다.
완벽한 러시 타이밍과 임요환의 드랍쉽 컨트롤에 못지않은 바이오닉 컨트롤로 상대를 제압했다는 평가다. 조용호는 4강에서 변은종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2002~2003 파나소닉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선수. 또 최근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동욱을 제압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동욱은 온게임넷 개인전 통산 36승 29패, 대저그전 15승 7패를, 조용호는 개인전 통산 60승 41패, 대테란전 24승 23패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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