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영화매체, 스필버그, WOW 영화 감독설 제기
2006.06.20 09:31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이하 스필버그)감독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영화의 감독을 맡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미국의 영화 전문 웹진 ‘JOBLO.COM(www.joblo.com) `은 스필버그가 현재 WOW 소재로 한 영화의 감독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JOBLO.COM`은 이는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루머에 불과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어 소문이 사실이더라도 현재 스필버그의 제작 스케줄로 미루어보아 `스필버그 표 WOW 영화`가 곧 실현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북미의 게임 전문웹진들은 현재 자체 정보망을 통해 루머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북미 게임웹진 1UP 뉴스(www.1up.com)는 현재 스필버그가 리젠더리 픽쳐스(Legendary Pictures)와 손을 잡고 WOW의 영화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젠더리 픽쳐스는 최근 베트맨 비긴즈와 슈퍼맨 리턴즈를 배급한 영화사. 리젠더리 픽쳐스는 지난 5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관련게임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1UP 역시 "인디아나 존스4, 아브라함 링컨 등 당장 눈 앞에 닥친 스필버그의 제작 스케쥴로 볼 때 가능성이 낮다. 아직까지 루머에 불과할 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다른 게임웹진 쉐이크 뉴스(SHACK NEWS, www.shacknews.com)는 블리자드에 직접 이 루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쉐이크 뉴스는 스필버그 관련 루머에 대해 블리자드 측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쉐이크 뉴스의 문의에 블리자드 측 대변인은 “이 시점에서 어떠한 결정도 내려진 바가 없다”며 “우리는 워크래프트의 세계를 충분히 묘사하기 위해 이런 작업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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