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오픈 하루만에 현거래 700건, 거래액 수천만원대
2006.08.04 19:34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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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에 들어간 R2의 아이템현금거래량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4일 현재 아이템베이를 비롯한 여러 아이템현금거래 사이트에서 R2의 아이템 및 게임머니와 계정 등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게임 오픈 하자마자 약 하루가 안 된 시점에 700건 이상의 거래가 완료돼 이미 수천 만원 이상의 현금이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이 오픈베타테스트 이후에 시스템이나 경제가 안정화됐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아이템 현금거래가 본격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R2의 거래량은 이미 그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특히, R2 게임머니의 경우 게임머니 1만원당 현금이 5천원에서 1만원 사이를 오갈 정도로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 같은 수치는 기존 ‘리니지’ 시리즈에 신서버가 추가되는 상황과 비슷한 정도의 시세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
한 업계 전문가는 “리니지의 경우 아이템중개사이트를 통해 올라오는 아이템 대부분이 작업장을 통해 생성되고, 이에 비해 거래가 완료되는 숫자는 적은 편”이라며 “현재 R2는 일반 게이머들이 활발하게 ‘현거래’에 참여하고 있고, 거래 완료된 숫자만도 서버당 수백 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NHN게임스에서 개발한 R2는 첫 등장 때부터 레벨에 상관없이 아이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자유로운 PK, 카오시스템 등 초창기 리니지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게이머들로부터 아이템 현금거래를 조장한다는 비난에 몸살을 앓았다. 또, R2는 클로즈베타테스트 이후에도 캐릭터 정보를 초기화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이 같은 아이템 현금거래 활성화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R2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게이머 별을 쏘다(https://www.gamemeca.com/gamer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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