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집계, 8월 둘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분석
2006.08.09 18:49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 게임메카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가
확 바뀌었습니다.
게임메카는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에 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기존 온라인게임 순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온라인게임 전문잡지 네트파워,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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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없는 무주공산 ‘서든, 피파 난투극’
▲ 서든어택, 피파 밀어내고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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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없는 `무주공산`에 피파온라인(우)와 서든어택(좌)의 대권다툼이 한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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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가 피파에 잡히고, 서든이 피파를 꺾었다. 8월 둘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한 마디로 ‘무주공산’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를 제거하고 1위에 오른 피파온라인이 3주간의 짧은 집권기를 마쳤다. 주인 없는 권좌는 PC방 탄력을 받은 서든어택 차지로 돌아갔다.
서든어택은 WOW,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등 대작게임의 그늘에 가려 정상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한 비운의 타이틀. 경쟁자를 하나 하나 꺾어가며 결국 1위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의 명암은 PC방 트래픽에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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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은 PC방 트래픽 순위에서 피파온라인을 크게 앞서며 ‘PC방 황태자’임을 증명했다. 피파온라인은 게임메카 순위, 인기검색어 순위, 홈페이지 방문자 순위에서 서든어택에 앞섰으나 PC방 트래픽에서 큰 차이로 밀려 1위를 놓쳤다. 피파와 서든의 대권쟁탈전을 제외하면 TOP5 분위기는 조용하다. 방학시즌에 맞춰 무섭게 상승한 던전 앤 파이터(3위)과 스페셜포스(4위)도 순위변화 없이 ‘숨고르기’ 중이다. 전반적으로 상위권은 캐주얼, 액션게임이 여전히 대세다. ▲ MMORPG 전선, 먹구름만
잔뜩 7위를 기록한 리니지 2는 자리보존에 만족하는 분위기. 빅3 마지막 주자, 썬의 추락도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주 10위에 턱걸이하더니 이번 주 14위까지 미끄러졌다. 이런 하향곡선은 오는 10월 단행될 상용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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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던전 앤 파이터도 있다. 서든, 피파, 던전간의 3파전이 여름방학 대권다툼의 화두 |
30위권 밖으로 밀려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또 다시 2계단 내려가 35위로 떨어졌다. 그라나도는 최근 상용화 여파로 이용자가 급격히 줄고 있는 추세. 지난 7월 21일 실시된 게임메카 이슈투표에서 “상용화하면 계속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1420명)중 72%(1023명)가 “하지 않겠다”고 답해 유저이탈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밖에 로한(↓3), 데카론(↓2) 등 중위권 MMORPG도 연이어 하락세를 탔다.
▲ R2, ‘리니지 논쟁’ 속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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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중 R2가 유일하게 선전했다. 지난 8월 3일 오픈한 R2는 38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후 일주 만에 22위로 뛰어올랐다. 과거 그라나도나 썬의 전성기와 견줄만한 상승세. R2는 인기검색어 순위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며,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다음 주 20위권에 내에 무난히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와 비슷하다는 항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유저몰이에는 일단 성공한 셈이다. NHN게임즈 관계자는 “R2만의 장점인 세력간 공성전이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하면 리니지 이상의 인기를 구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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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ORPG 암흑기에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R2, 과연 리니지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하지만 아이템 현금거래, 단순 노가다 플레이 등 리니지의 역기능까지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유저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지루한 리니지 논쟁에서 벗어나 R2만의 게임성으로 인정받을 때 상위권 진출의 희망이 열릴 것이라 업계는 말한다.
이밖에 8일 프리오픈테스트를 실시한 소환대전 큐이, 4일 오픈한 하늘섬이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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