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킴 MGS 대표, MS 부사장급으로 승진
2006.08.11 13:39 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셰인 킴(Shane Kim, 43)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이하 MGS) 대표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부사장급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3년 생인 셰인 킴 부사장은 미국 아이오와주 에임스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스탠퍼드 대학을 거쳐 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정식 입사한 셰인 킴 부사장은 2004년 MGS 대표에 올랐으며 2년 8개월 만에 본사 부사장급으로 승진했다.
2005년 포브스닷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로 뽑히기도 했던 셰인 킴 부사장은 2004년 Xbox의 대작 타이틀 ‘헤일로 2(Halo 2)’의 성공적인 발매를 이끌었으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를 기록하고 업계 각종 상을 휩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II’의 제작을 이끌었다.
그는 또한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PGR 3)’, ‘퍼펙트 다크 제로(PDZ)’, ‘카메오: 엘러먼츠 오브 파워’ 등 주요 Xbox 360 타이틀과 함께, 윈도우 비스타용 ‘헤일로 2’, ‘뱅가드(Vanguard)’,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Flight Simulator X)’ 등 윈도용 게임 개발도 지휘하고 있다.
셰인 킴 부사장의 지휘 하에 MGS는 2004, 2005년 연속 게임 디벨로퍼가 선정한 업계 3대 게임 배급사에 올랐으며, 2006년 라이온헤드 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이번 임명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EDD(Entertainment and Devices Division)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 담당 피터 무어 부사장은 “지난 2년 간 1,100명의 MGS 게임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을 이끌며 최고의 윈도우 및 Xbox 360용 타이틀 라인업을 형성한 셰인 킴 부사장의 뛰어난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며 “셰인 킴 부사장은 앞으로도 MGS를 이끌며 최고 품질의 게임을 개발하고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이 더욱 진보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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