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팀 출전, 코리아 도타 2 리그 글로벌 매치 열린다
2014.12.08 15:4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밸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도타 2’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 2 리그(이하 KDL) 시즌4’의 글로벌 매치에 TI4(The International)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중국의 ‘비씨게이밍(Vici Gaming)’과 ‘엘지디게이밍(LGD Gaming)’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씨게이밍’은 강력한 지원형(서포터) 선수진이 강점인 팀으로, TI4 당시 방어 타워를 강하게 압박하며 빠르게 철거하는 ‘푸시메타’로 여러팀들을 격파해 준우승까지 차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엘지디게이밍’은 프로팀 사이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으로, TI4를 포함해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등 탄탄한 기본기와 출중한 실력을 갖춘 중국의 강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글로벌 매치는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추가된 경기 방식으로, 최종 결승에 진출한 두 팀과 ‘비씨게이밍’, ‘엘지디게이밍’이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친선전을 펼친다.
한편, 지난 7일 진행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MVP 피닉스(MVP PHOENIX)’가 영웅 조합에서부터 우위를 점하며 한차례의 위기 없이 ‘제퍼(Zehpyr)’를 2대0으로 격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며 결승에 한 단계 다가섰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KDL 리그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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