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2007년 아시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2006.12.08 15:47 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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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는 2007년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 2회 아시아 실내대회’에서 축구, 농구, 레이싱 3개 장르의 비디오게임을 e스포츠 부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아시아 실내대회는 풋살, 댄스 스포츠 등 실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2005년 방콕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
OCA측은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이유에 대해 “게임도 두뇌와 손가락을 움직이는 어엿한 스포츠”라며 “기존 스포츠 개념에 구애되지 않는 젊은이들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게임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축구, 농구, 레이싱 장르은 대중적이면서 폭력성과 선정성이 강하지 않은 장르를 기준으로 선택한 것으로, 현재 축구게임은 ‘위닝일레븐’으로 결정된 상태다.
제 2회 아시아 실내대회의 e스포츠 종목에 참가할 선수는 각 종목당 최대 1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게임대국인 일본이 금메달의 유력한 후보로서 한국과 대항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은 “현재 일본올림픽위원회는 아시아실내대회의 e스포츠 종목 출전 선수 파견 요청에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할 것인지 상당히 고심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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