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태국 정식 서비스 계약
2007.01.24 11:02게임메카 김범준 기자
나우콤은 ‘테일즈런너’가 TOT(TOT Public Company)사와 태국 서비스계약을 정식으로 체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TOT는 태국의 공영 통신회사로서 우리나라의 KT와 비교할 수 있으며 연간 총 수익이 760억 바트, 한화로 약 2조원(2005년)에 이르는 명실공히 태국 최대의 통신사업자다. 여기에 국내 기업과의 풍부한 사업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테일즈런너’의 태국 서비스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TOT는 ‘테일즈런너’ 초기 마케팅 비용에만 20억원을 책정했다.
서비스 계약기간은 3년으로 나우콤은 계약금과 더불어 태국 총매출의 20%를 계약기간 중 로열티로 받게 되고 동시접속자 등의 별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다.
‘테일즈런너’는 서비스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2일부터 태국 현지에서 클로즈베타를 시작하게 되며 4월 오픈베타를 거친 뒤, 5월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최근 홍콩 동시접속자 1만을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테일즈런너’는 이번 태국 진출을 통해 일본, 대만, 홍콩, 중국에 이어 5번째 해외진출을 달성했다.
나우콤 문용식 대표는 “’테일즈런너’가 이미 우리나라와 해외 유저들의 인정을 받은 게임인 만큼 태국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해 ‘게임한류’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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