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게임쇼 2007 일정발표, E3 의식한 비즈니스 데이 연장
2007.02.02 12:43 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사단법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는 ‘동경게임쇼 2007’을 오는 9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경게임쇼 2007은 작년과 비교해 비즈니스 데이가 하루 추가된 총 4일간의 일정으로 확대되었다. 20일과 21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업계 관계자만 참관이 가능하며, 22일과 23일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CESA 측은 “1996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3일간의 일정 중 첫날을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잡았지만 올해에는 하루 더 확대하기로 했다”며 “비즈니스 데이가 늘어난 만큼 국내외 관계자들이 동경게임쇼 기간 동안 충분한 상담과 정보를 수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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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A는 1일 동경게임쇼 2007의 일정을 발표하며, 종전과 달리 비지니즈 데이를 이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
지난 동경게임쇼 2006에서는 소니의 차세대기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의 가격 인하 발표와 함께 소니 부스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친 PS3 판매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 쿠다라기 켄이 문책성 좌천을 당하는 등, 일본 내에서 소니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이번 동경게임쇼 2007이 소니에게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게임쇼 E3가 전통적인 트레이드 쇼 규모를 축소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동경게임쇼 2007의 비즈니스 데이 확대가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한 조치로 보고 있다.
동경게임쇼 2007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2일에 열릴 ‘동경게임쇼 2007 개최 발표회’ 이후 수시로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로 일본 경제 산업성은 지난 2006년 7월 동경게임쇼를 동경국제영화제와 동경국제애니메이션페어를 통합한 국제컨텐츠카니발 형태로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오는 9월 열릴 동경게임쇼 2007이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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