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5 스튜디오, 상하이에 개발 스튜디오 설립 발표
2007.02.05 09:43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온라인 게임 개발사 레드 5 스튜디오(이하 레드 5)가 중국 상하이에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 중이라고 밝혔다. 웹젠과 첫 번째 MMO 게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 중인 레드 5 스튜디오는 미국과 통합된 글로벌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개발과 출시를 총괄했던 레드 5의 마크 컨 (Mark Kern) 대표는 “레드 5는 튼튼한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독창적이면서도 뛰어난 게임을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며 “레드 5의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며,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에서 동시에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레드 5 스튜디오는 최근 글로벌 스튜디오의 개발을 위해 미국의 벤처 캐피탈인 벤치마크 캐피탈과 시에라 벤처스로부터 약 175억 원 (1,85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레드 5의 윤태원 부사장은 “미국 개발사는 일반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현실은 고려하지 않고 게임 개발이 완료된 후, 단순한 텍스트 번역 수준의 현지화만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시도해 왔다.”며 “레드 5는 WOW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초기부터 미국과 아시아 스튜디오에서의 동시 개발은 물론 한국 퍼블리셔인 웹젠과의 협력을 통해 한미중의 장점을 모두 살린 글로벌 온라인 게임 스튜디오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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