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우울증 진단에 탁월한 효과 발휘해
2007.03.13 10:37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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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이 우울증의 치료에 쓰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례로 최근 ‘듀크 뉴 캠’이 우울증의 정도를 파악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정신건강 학회(US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의 증상을 체크하는데 고전 FPS ‘듀크 뉴 캠’ 시리즈가 큰 효과를 발휘했다. 연구진은 정해진
시간 안에 ‘듀크 뉴 캠’ 속의 사물을 몇 개나 기억하느냐에 따라 우울증의 강도를
체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울증이 심할수록 ‘듀크 뉴 캠’ 속의 사물을 기억해내는 빈도는 떨어졌다. |
FPS 게임이 우울증 증상을 파악하는데 쓰인 것은 뇌의 일부분인 해마(hippocampal lesion)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 우울증이 심할수록 공간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의 해마부분이 축소되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에 특징적인 사물이 있는 FPS게임은 우울증의 증세를 파악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듀크 뉴 캠’은 북미의 개발사 3D 렐름즈의 FPS 게임 시리즈다. 지난 1997년 ‘듀크 뉴 캠 포에버’의 제작 발표 이후 10년이 넘도록 발매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D 렐름즈는 올해 초 ‘듀크 뉴 캠 포에버’의 스크린 샷을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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