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W리그, 로띠에 초대 챔피언 등극
2007.05.14 09:28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주최하고 늑대와여우컴퓨터가 후원하는 `늑대와여우컴퓨터배 스페셜포스 W 챔피언십` 에서 신예팀 ‘로띠에’ 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코엑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늑대와여우컴퓨터배 스페셜포스 W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로띠에’ 는 ‘디즈니’ 를 연장전과 재연장전을 거치는 치열한 대접전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로띠에’ 와 ‘디즈니’ 는 본선에서 우승후보로 지목 받아온 전통 강호팀 `벨라트릭스`와 `뮤즈`을 꺾으며 신예팀 돌풍을 일으킨 팀답게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도 팽팽한 실력을 선보였다. 각 팀은 1, 2경기에서 한 경기씩 승리를 가져가며 마지막 3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재연장까지 가서야 끝까지 침착한 경기운영을 한 ‘로띠에’ 의 승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페셜포스` 최초로 여성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이 A조와 B조로 각각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4강 싱글 토너먼트와 결승전(3판 2선승제 진행)을 진행해 최후의 승자를 가렸다.
총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만원 등 본선에 오른 6개 모든 팀에게 상금이 주어졌으며, 4강에 오른 팀에게는 오는 6월에 진행되는 `스페셜포스 챔피언쉽` 24강 자동진출권도 함께 주어졌다.
드래곤플라이 마케팅본부 남대현 본부장은 "스페셜포스 최초로 여성만을 위한 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새로운 신예 강호팀의 탄생과 여성팀들이 경기내내 남성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운영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여성리그의 활성화에 좋은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여성리그의 지속적인 진행을 통해 여성대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늑대와여우컴퓨터배 MBC게임 스페셜포스 W 챔피언십` 결승전은 오는 5월 18일(금) 저녁 8시에 게임채널 MBC게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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