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NS 양대산맥 DeNA와 GREE의 갈등, 법정으로
2012.02.01 15:21 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며 신경전을 벌여온 DeNA와 GREE가 법정 소송까지 가며 진흙탕 싸움을 시작, 양사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GREE는 지난 1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에 DeNA가 일본 소셜게임 업체들을 상대로 ‘GREE를 통해 소셜게임을 출시할 경우 자사의 ‘모바게(Mobage).....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며 신경전을 벌여온 DeNA와 GREE가 법정 소송까지 가며 진흙탕 싸움을 시작, 양사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GREE는 지난 1월,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에 DeNA가 일본 소셜게임 업체들을 상대로 ‘GREE를 통해 소셜게임을 출시할 경우 자사의 ‘모바게(Mobage)’ 플랫폼에서 퇴출시키겠다’는 부정 협박을 했다며 불공정거래 시도혐의로 제소를 했다. 이에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DeNA를 상대로 해당 행위에 대해 배제 조치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GREE의 다나카 요시카즈 사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보도자료를 비롯한 각처에서의 발언을 통해 ‘DeNA는 아직도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DeNA의 비방을 하고 다녔고, 이 이야기를 들은 DeNA는 다나카 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며 맞고소를 하게 된다.
GREE와 DeNA는 일본 내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서 1, 2위를 다투는 경쟁업체로써, GREE는 T스토어, DeNA는 Daum과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현재 양사는 해당 소송에 대한 특별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며,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이러한 법정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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