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부터,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버전 전세계 동시 출시

▲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7일, 자사의 카드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구글 플레이를 통해 테스트 런칭된 것에 이어, 17일 전세계 다른 지역에 구글 플레이와 아마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하스스톤의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접근성 높은 디자인은 태블릿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들을 하스스톤에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곧 게임을 스마트폰을 포함한 더 많은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 라고 계획을 밝혔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워크래프트' IP를 활용한 블리자드의 온라인 카드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등급전, 덱 구성 스킬을 시험 해 볼 수 있는 투기장, AI 적을 상대 할 수 있는 모험모드 '낙스마라스의 저주', 친선대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을 통해 게임의 첫 번째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을 포함한 윈도우즈, 맥 그리고 아이패드 버전의 모든 콘텐츠를 똑같이 즐길 수 있다. '고블린 대 노움'에는 신규 카드 120장이 포함되어 있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의 출시를 기념해 게임 모드에 상관없이 한 판을 완료하면 오리지널 카드팩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하스스톤'의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폰 버전은 현재 개발 중이다. '하스스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playhearthst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