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중국서비스, 다시 나인유 품으로
2007.09.13 11:56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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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오디션의 중국서비스권이 다시 나인유에게로 돌아갔다. 중국 게임웹진 17173은 13일, 예당온라인과 나인유가 오디션의 계약연장을 극적으로 합의 시켰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0년 8월까지며, 이 기간동안 나인유가 오디션을 독점으로 운영한다. 나인유 관계자는 "예당온라인과 나인유가 우호협력 관계를 회복하고 오디션을 정상적으로 서비스할 것에 합의 했다"며 "앞으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며 오디션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디션 서비스 계약해지는 예당온라인 측의 일방적 선언이며, 오디션은 나인유에서 계속 서비스한다.”고 말했다. 댄스게임 오디션은 중국에 진출해 80만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게임이다. 하지만 T3엔터테인먼트와 예당온라인은 중국서비스사 나인유와 게임로열티 문제로 마찰을 빗어왔다. |
T3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나인유가 `오디션`의 중국 매출을 고의로 축소해 최고 50억원 이상의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나인유를 제소했다. 또, 경쟁사인 더나인을 통해 오디션을 서비스할 것이라며 초강수를 띄웠다.
이어 나인유는 오디션 소송건이 주가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 판단해 일본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하지만 이번 타결로 오디션 운영권을 얻은 나인유는 다시 상장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나인유 대표이사 왕즈지에는 “예당과의 합작을 통해 오디션을 중한 합작의 본보기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인유는 오디션 재계약의 비용과 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밝히지 않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나인유가 2년 간 오디션의 계약을 연장한다는 조건으로 4,5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는 4300만 달러를 제시한 더나인보다 비싼 금액이댜.
한편 나인유는 `오디션`의 중국 현지 명칭인 `경무단`에 대해 중국 국가상표국에 상표등록을 신청한 상태이며, 계약이 해지되어도 `경무단` 상표 시리즈를 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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