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피파2, 피파 잡고 10위권 골인!`
2007.10.31 18:25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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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2, 피파 잡고 10위권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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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 하반기에 투입된 ‘피파 온라인2’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시원한 중거리 슛이다. 지난 주 18위로 순위권에 처음 투입된 지 1주 만에 톱10 골문까지 열었다. `피파2`는 무려 12계단이나 올라 6위에 랭크됐다. 같은 피망출신인 ‘스페셜포스’와 ‘피파 온라인’을 제치고 피망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피파2’의 상승세는 작년 ‘피파온라인’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웬만한 게임은 톱10 진출도 감지덕지한 판에 ‘피파2’는 톱5 선까지 가볍게 넘을 기세다. 게임메카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PC방 접속률도 1주 만에 6계단이나 올랐다. 한편 ‘피파2’의 상승세로 상위권은 바싹 긴장하고 있다. 작년 1위인 WOW를 밀어내고 한 달 만에 정상을 차지한 ‘피파’의 이변이 또 재현되지 말란 법은 없기 때문이다. |
‘피파2’에 밀려 ‘피파’가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도 기우였다. ‘피파’는 지난 주에 비해 1계단 밀렸을 뿐 특별한 유저이탈 조짐은 없다. PC방 접속률도 지난 주 그대로다. 두 게임 모두 어느 한쪽에 유저들이 몰리는 편중현상 없이 고르게 탄력을 받고 있다.
▲ 게임계 양분한 네오위즈/넥슨 ‘한판 붙자!’
‘피파2’의 톱10 진입은 게임계 무게중심을 바꾼 일대사건이다. 게임계 주도권을 놓고 네오위즈게임즈와 넥슨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다 들어간 것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형제’와 ‘스페셜포스’를 각각 톱10에 진입시켰다. 중위권에 있는 ‘아바’도 상승분위기다.
게다가 ‘듀얼게이트’, ‘워로드’, ‘S4리그’ 등 하반기 신작게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 신작은 ‘띵소프트’와 ‘팬타비전’ 등 실력 있는 명문 개발사의 작품들로 흥행성과 게임성을 두루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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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의 주력 카트라이더와 네오위즈의 주력 피파온라인, 지난 1년간 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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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수성도 만만찮다. ‘카트’와 ‘메이플’로 피파형제를 마크하고 ‘워록’으로 ‘아바’를 견제하면서 철저한 압박수비를 펼치고 있다. 넥슨의 신작라인도 네오위즈 못잖다. 넥슨은 신작 ‘SP1`, `엘소드’, ‘컴뱃암즈’를 하반기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 지스타2007에서 ‘카운트스트라이크 온라인’, ‘마비노기 영웅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걸출한 신작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피파형제가 톱5를 넘어 ‘대권 3인방(서든, 던파, WOW)’에 도전하려면, 그전에 ‘카트’, ‘메이플’의 산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아바’도 ‘워록’을 완전히 따돌려야 FPS대권에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다. 이쯤이면 가히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톱10을 양분한 두 라이벌 가문간의 승부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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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의 아바와 넥슨의 워록. FPS 대권에 도전하려면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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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과 ‘완미세계’의 위치가 또 바뀌었다. 톱10 문턱에서 꾸준히 자리보존하는 ‘창천`과는 달리 ‘완미’의 순위는 종잡을 수 없다. ‘완미’는 지난 주 9계단 올라 8위로 뛰더니 다시 16위로 떨어졌다. PC방 접속률을 비롯한 게임메카 모든 순위부분에서 매주 두게임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MMORPG 원로 ‘리니지’는 완전히 중위권으로 밀려난 분위기다. 이제는 게임계 개혁대상으로 낙인찍혀 여차하면 무대 뒤로 퇴장할 신세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이 나올때까지 당분간 와신상담해야 할 상황이다. SD건담 캡슐파이터는 19계단 올라 18위에 랭크됐다. 새로운 캡슐머신과 신규조합이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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