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등 잇따라 수상
2007.11.23 18:00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메이플스토리`에 최근 게임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른 수상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우선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이 주최하는 2007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넥슨은 이번 심사에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높은 인지도와 캐릭터성을 활용한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Use) 사업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넥슨은 자사의 메이플스토리와 관련해 총 70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으며, 관련 서적이 누적 판매 부수 850만부에 육박하는 등 출판 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넥슨은 애니메이션 사업에도 진출해 현재 일본에서는 TV 애니메이션 메이플스토리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올 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은 한 해 동안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오는 12월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넥슨은 웹어워드코리아 2007에서도 메이플걸 브랜드 사이트(http://girl.maplestory.nexon.com)와 국내 `메이플스토리` 공식 사이트(http://maplestory.nexon.com)로 게임/스포츠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 해로 4회째인 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웹사이트 중 국내 최고의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오는 12월 5일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플걸 브랜드 사이트는 게임의 모델인 메이플걸 홍보를 위해 제작된 사이트로, 게임의 컨셉과 분위기를 잘 살린 독특한 그래픽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9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역시 편리한 UI(User Interface)와 풍부한 콘텐츠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민용재 본부장은 “온라인게임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종합 문화 콘텐츠로서의 완성도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이러한 흐름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게임 개발 및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2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3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4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5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6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7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8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9 [기승전결] 핵쟁이는 개구리로, 밸브 신작 '데드록'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