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협회 설립으로 e스포츠 시장 진입
2007.11.28 11:00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콘솔게임의 왕국으로 알려진 일본에서도 e스포츠가 태동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일본 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이자 광고대행사인 덴쓰(Dentsu)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잡지사인 엔터브레인(Enterbrain), 소니 뮤직(Sony Music)등이 주축이 되어 일본e스포츠협회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e스포츠협회는 2009년 정식 설립을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이며, 이러한 정식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오프닝 이벤트로 오는 12월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와 교류전 형태의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일본e스포츠협회와 한-일 교류전 형태의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 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도 한류(韓流)의 물결을 트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일 e스포츠 교류전은 오는 12월 1일(토)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의 종목은 총4종목으로 JC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 반다이 남코(Bandai-Namco)의 철권DR, 코나미(Konami)의 위닝일레븐 그리고 한국의 유명 프로게이머인 위메이드 FOX의 이윤열 선수와 STX SouL의 서지수선수를 초청한 스타크래프트 시범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리스타일은 한/일 양국 각 2팀씩 총 4팀이 벌이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지며, 철권 DR과 위닝일레븐은 각각 한/일 대표팀의 대결로 펼쳐진다.
일본의 주요 미디어 및 일반 게임 팬들을 초청하여 펼쳐질 이번 행사는 도쿄시내 최대 시네마 플렉스와 5개의 놀이동산으로 구성된 오다이바의 메디아쥬 6층에 마련되는 특별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훈호 이사는 “이번 교류전이 e스포츠를 매개로 한국과 일본 양국간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통한 e스포츠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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