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1위에요! 겨울게임 징크스 깰까, 프리즈온에어 오픈
2008.01.03 19:37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이 신작 스노우보드 게임 ‘프리즈온에어(개발 스튜디오 브라우니)’의 프리오픈테스트를 3일 오후 5시부터 6일 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온라인 스노우보드 게임들이 보여준 신통치 않은 성적은 ‘한국 시장에서 스노우보드 게임은 안 되나 보다’라는 동종 장르(스노우보드 게임)에 대한 불신으로 까지 이어져 왔다. 이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둔 듯 그래텍 배인식 대표는 3일 열린 ‘프리즈온에어’의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세상 빛을 못 볼 뻔한 게임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세상에 빛을 못 볼뻔한 게임, 일단 해보면 재미 느낄 것
배인식 대표는 ‘프리즈온에어’에 대해 “몇 차례 걸쳐 진행된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저가 바로 나다.”라며 “아마도 퍼블리셔의 대표가 이렇게 열성적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사례는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이어 “게임이 재미가 없다면 아무리 자사의 게임이라도 이렇게 하기 힘들다.”며 ‘프리즈온에어’의 진가를 강조했다.
‘프리즈온에어’ 마지막 테스트는 2007년 8월에 실시된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였다. 거의 6개월 만에 프리오픈테스트를 실시하는 셈인데 개발사(스튜디오 브라우니)와 퍼블리셔(그래텍)은 ‘두 번의 테스트로 의미 있는 데이터들을 수집했다.’며 ‘한 시간만하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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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텍 배인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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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브라우니 박범서 대표
혼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 마련, 배틀 파이프 모드가 특징
‘프리즈온에어’에는 배틀파이프모드, 레이스 모드, 챌린지 등 총 세가지 종류의 게임모드가 있다. 이중 팀을 이뤄 점프 기술을 겨루는 배틀파이프모드는 개발팀에서도 특별히 신경을 쓰는 콘텐츠다.
배틀파이프 모드는 마치 대전격투 게임처럼 팀 게이지가 존재한다. U자(하프 파이프)로 이루어진 슬로프에서 한 명씩 번갈아 기술을 겨루며 상대 팀의 게이지를 밀어 내야 한다. 자기 차례에서 상대방보다 고난이도의 기술을 성공했을 경우 상대팀의 게이지를 밀어내면서 우리 팀의 게이지를 확보할 수 있다. 만약 슬로프에서 넘어졌을 경우는 K.O패를 당하게 된다.
챌린지 모드는 튜토리얼을 포함한 싱글플레이 모드이다. 각 도전과제에 대한 기록이 남기 때문에 순위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 미션을 완료했을 경우 보상도 주어진다. 스튜디오 브라우니의 박범서 대표는 “게임초반 동접자들이 많지 않아도 혼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모드.”라고 챌린지 모드를 소개했다.
레이스 모드는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며 순위경쟁을 하는 모드이다. 콘솔게임 ‘SSX트리키’의 진행방식과 유사한 모드이다. ‘프리즈온에어’의 메인 모드라고 할 수 있는 이 모드에서는 점프기술과 레이싱 콘트롤, 그리고 슬로프에 대한 경험이 승부를 결정한다. 특히 기술의 성공여부과 난이도에 따라 부스터게이지가 쌓이기 때문에 점프기술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코스의 개발이 중요하다.
▲ 배틀파이프 모드
▲ 플레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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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은 않은 게임, 숙달됐을 때 기쁨 클 것
개발사 스튜디오 브라우니의 박범서 대표는 “프리즈온에어의 플레이가 쉽지만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출시되는 캐주얼게임들이 저마다 쉬운 콘트롤, 낮은 접근성을 내세우는 것을 생각하면 색다르다. 박 대표는 ‘쉽지 않지만 엄청난 실력을 요구하는것도 아니다. 콘트롤에 익숙해지고 고난이도의 기술을 마스터 하는 과정에서 프리즈온에어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텍의 최한중 게임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은 “온라인 축구게임, 온라인 농구게임들도 몇 번의 시행착오와 몇 개의 게임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프리즈온에어로 좋은 성과를 거둬 온라인 스노우보드 게임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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