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지방 개발사들의 무한도전! 메르메르와 타르타로스
2008.01.21 09:37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
|
2008년 새해에는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이미 이명박 당선자를 중심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발 빠르게 차기 정부의 조직 개편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발표된 개편안에 따라 그 동안 문화관광부와 함께 게임산업을 측면 지원하던 정보통신부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문화관광부는 모습을 유지한 채, 국정홍보처가 담당하던 해외홍보 업무를 더해 문화부로 확대 개편됩니다.
1994년 정보기술(IT) 정책을 전담하기 위해 등장했던 정보통신부는 1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정보통신부가 맡아오던 IT분야는 지식경제부(구 산업자원부)로, 콘텐츠분야는 문화부에서 담당하게 되지만, 게임산업의 한 축이 사라지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보다 작은 정부 아래에서 게임산업이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길 기대합니다.
22일 동시에 두 발의 총성이 울린다
‘동시에 두 발의 총 성이 울렸다. 과연 살아남은 자는 어느 쪽일까?’
서부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FPS 게임 출시경쟁의 마지막 주인공이 만납니다. 22일 화요일, ‘오퍼레이션7’의 오픈베타테스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프리 오픈베타테스트가 실시됩니다.
|
|
‘카스온라인(http://cso.nexon.com)’의 경우, 정식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일주일간 시행되는 ‘프리오베’입니다. 그러나 경험치와 게임전적 등의 유저 플레이 기록들과 캐릭터명, 클랜명이 영구히 보존되기 때문에 두 게임의 ‘맞장’은 피할 수 없는 일로 보입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카스 온라인’의 경우, 미국 밸브사의 원작을 기반으로 넥슨이 개발한 정통 밀리터리 FPS게임입니다. 이 게임으로 넥슨은 ‘워록’, ‘컴뱃암즈’에 이어 자사의 FPS게임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었죠. ‘스페셜포스’, ‘아바’, ‘크로스파이어’ 등의 FPS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에 못지 않는 모습입니다.
|
|
엠게임의 ‘오퍼레이션7(http://operation7.mgame.com)’은 정통 밀리터리에서 한발 나아가 스타일리쉬한 용병이 등장하는 현대전의 재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실제 사용되고 있는 총기정보를 바탕으로 게이머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은 오퍼레이션7의 장점입니다. 현실바탕의 리얼맵과 실제 총기의 소리를 녹음한 게임사운드 등 오래 준비한 만큼,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의 내공도 깊겠죠? 22일,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지방 개발사들의 무한도전! 메르메르와 타르타로스 온라인
게임 개발사는 서울에만 있나요? 아닙니다. 지방 개발사의 경우 인력과 정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팀워크로 뭉칠 수 있는 것도 그들만의 자랑거리입니다.
특히 서울 못지 않게 활발하게 게임 개발을 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대구와 부산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오퍼레이션7’도 부산 개발사인 파크E.S.M에서 개발했고, 최근 넥슨에서 야심 차게 서비스를 시작한 ‘엘소드’의 개발사는 대구입니다. 전작 ‘그랜드체이스’로 유명해진 KOG스튜디오에서 개발했죠.
24일 목요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개발한 게임들의 첫 번째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시작됩니다. 먼저, 학원액션 MMORPG ‘란온라인’을 개발한 민커뮤니케이션의 MMOG ‘메르메르(http://www.marmaronline.co.kr)’입니다. ‘란온라인’은 국내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차기작인 `메르메르`에서는 밝고 귀여운 동화풍 배경에서 이계 생명체를 퇴치하는 오펀 초등학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레벨업’이 아닌 ‘진급’을 한다는 설정이 재미있습니다.
|
|
|
▲ 메르메르 스크린샷 |
부산 개발사인 인티브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타르타로스 온라인(http://tartaros.wemade.com)’도 나름대로의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동인팀에서 시작한 인티브소프트는 2006년 여름, 그라비티와 퍼블리싱 계약에 성공하면서 한 차례 도약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예정대로 서비스는 진행되지 않았고, 지난해 위메이드와 새롭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죠. 다시금 ‘반전’의 기회를 얻은 인티브소프트의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출신 지역이나 약력에 상관없는 두 게임개발사의 실력 발휘를 기대해봅니다.
|
|
|
▲ 타르타로스 온라인 스크린샷 |
케로로 파이터, 원작의 인기에 기대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돌아왔습니다.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이후 소식이 조금 뜸했죠? 오는 25일 금요일부터 29일까지 ‘케로로파이터(http://krfighter.goorm.com)’의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원작의 인기에만 기대지 않는 대전 액션 게임으로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는데요. 그만큼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마친 이후에 새롭게 다진 각오가 높아 보입니다. 서비스사인 ‘구름닷컴’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제한 공개 테스트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서 다양한 콤보 스킬과 대전 액션 게임 최초로 슬롯에 원하는 전용 스킬 아이템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슬롯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엽기적인 개구리 친구들의 강력한 액션이라니 기대해도 좋겠죠? `케로로파이터`는 올 상반기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
|
주말에는 홍대로 오세요!
유명 락밴드의 음악을 게임으로 즐기는 리듬액션게임 ‘기타히어로3’의 콘서트가 오는 26일 토요일 저녁 7시 홍대앞 고스트시어터에서 개최됩니다. 발매 전 행사에서도 눈길을 모았던 콘서트가 케이블 프로그램의 출연 중인 인디밴드들의 락 콘서트로 다시 한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도그테이블과 슈퍼키드, 타카피, 쿨에이지 등 실제 활동중인 인디 락밴드 4개팀이 출연해 `기타히어로3` 게임으로 연주 대결을 벌인다고 합니다. 게임타이틀과 함께 비교적 고가의 무선 기타컨트롤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데요. 비디오 게이머 여러분, 주말에는 홍대로 놀러 오세요.
SNS 화제
-
1
석사·박사생 부려 승진하자, 교수 시뮬레이터 공개
-
2
대원미디어, 세상에 없던 '버그 없는 포가튼사가' 만든다
-
3
‘도로’ 열쇠고리 판매, 니케 6월 동대문서 행사 연다
-
4
스팀 태그 대폭 개편, 뱀서라이크는 ‘탄막 천국’으로
-
5
[겜ㅊㅊ]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소울라이크 신작 5선
-
6
에버플래닛 IP 부활하나, '넥슨 리플레이' 프로젝트 공개
-
7
‘펌프 잇 업 피닉스 2’ 6월 출시, 플레이엑스포서 첫 선
-
8
IP 강화 목표, 김창섭 디렉터 메이플 부본부장 됐다
-
9
엔씨, 아이온2 허위사실 유포 '겜창현'에 고소 취하 선처
-
10
번지, 데스티니 가디언즈 개발 종료한다
많이 본 뉴스
-
1
석사·박사생 부려 승진하자, 교수 시뮬레이터 공개
-
2
[겜ㅊㅊ]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소울라이크 신작 5선
-
3
[오늘의 스팀] 서브노티카 2, 살생 불가에 찬반 팽팽
-
4
유저 평균 승률 25%, 슬더스2 유저 플레이 통계 공개
-
5
대원미디어, 세상에 없던 '버그 없는 포가튼사가' 만든다
-
6
팰월드 소송 제동 걸리나, 닌텐도 일본서도 특허 거절
-
7
[오늘의 스팀] 딥 락 갤럭틱 신작 출시, 평가는 ‘복합적’
-
8
‘펌프 잇 업 피닉스 2’ 6월 출시, 플레이엑스포서 첫 선
-
9
‘도로’ 열쇠고리 판매, 니케 6월 동대문서 행사 연다
-
10
향상된 프레임 '레드 데드 리뎀션' PS5 패키지, 29일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