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서든어택 동남아 5개국 수출
2008.01.22 19:08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CJ인터넷은 지난 21일, ‘아시아소프트社’와 `서든어택`에 관한 수출계약을 체결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됐으며, 이미 지난해 말 ‘비나 게임社’와 계약을 통해서도 `서든어택`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신흥게임시장으로 매우 유망해 게임사업의 성공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CJ인터넷은 이번 동남아 진출을 통해 해외사업의 실적을 가시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서든어택`은 이들 시장에서 근시일 내 출시될 것으로 보여 FPS를 통한 또 하나의 게임한류도 예고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것은 무엇보다 온라인게임 환경 때문으로, 진출 국가 모두 IT인프라와 PC방, 결제수단이 빠르게 발전하는 추세에 있다.
베트남은 ‘97년 인터넷 서비스 개통 이후 2005년 1분기 500만 명에 이르던 인터넷 사용인구가 2006년 4분기 1400만 명으로 급속히 늘었고 태국은 PC방을 중심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2006년 총 매출 3천 2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파티플레이와 게이머간 대결이 부각된 게임을 선호하고 사양이 낮은 게임이 각광받고 있어 `서든어택`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 파트너사들이 해당시장 선두업체로서 역량이 우수하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비나 게임은 베트남 시장 내 최대 가입자 수를 보유한 회사로 2005년 `진영온라인`으로 동시접속자 수 13만 명을 기록하며 정액제 유료화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라그나로크`와 `구룡쟁패` 등 한국산 라인업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시아소프트는 2006년 매출 8백만 달러로 추정되는 태국 최대 온라인게임 유통사로 `라그나로크`, `메이플스토리`, `열혈강호` 등 캐주얼 MMORPG를 위주로 서비스하며 현지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태국 최초로 게임포털 ‘플레이파크’를 오픈하고 최근 `오디션`을 퍼블리싱하면서 180만여 명의 회원을 모아 시장 분위기와 유행에 따른 사업감각과 인기타이틀 선별역량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신흥 온라인게임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진출해 해외사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FPS `서든어택`으로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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